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RE:2775]재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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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totoro] 쪽지 캡슐

2001-04-03 ㅣ No.2790

우선 전 사당동에 있습니다.

 

교회법에 사목회라...

교회법 이전에 공의회 문헌은 읽어 보셨는지...  사목헌장...

사목회의 조직에 대한 언급 분명히 있습니다.

합의체적...

 

노동시간이라...

노동 강도에 대해서는 생각 안해보십니까?

사무실의 노동 강도는 일반 기업체의 노동 강도보다는 약합니다.

그러나 할해해야 하는 시간은 너무 힘겨우시다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은행 가보셨어요?  어떻게들 일하는지...

일반 사회의 기준을 성당에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삼성에서 이러니 현대에서도 이래달라...  말이 됩니까?

 

사제관 생활비라...

님과 같은 논리로 말씀 드리지요...

대학원을 나온(공부만 십수년 하시는 분들이 신부님이시므로...)분들 초봉이 얼만지 아시는지요...

성무활동비...  삼십만원 입니다.  세금 제하면 이십 팔만...  의료보험비,연금 제하면...

사제관 생활비도 그리 많이 안나갑니다.

여러 자매님들이 김치도 사다 주시고...  밎반찬 좀 더해서 가져다 주시고...

아마 세탁비는 좀 나갈 겁니다...  전례때 입으시는 옷이 많으시니까요...

그리고 더 들어갈 생활비 있나요?  독신이신데...

 

노동법과 관련된 부분, 그와 관련된 부분의 가르침을 적용해야 할 것은 교구의 본분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다소간의 아픔과 어려움이 있는것은 이해 합니다.

그러나 님처럼 조목조목 감정 섞인 발언이

책임을 맡으신 분들에게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아시는지요...

 

저도 한번 그래봤습니다.

님이나 저나 교회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맘이 더 괴롭고 아픈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서로 상이한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불청객이 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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