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4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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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한결아? 나 누구게?????????? 나는 여자고 너를 참 좋아 하는 사람이야. 글구 3학년때는 너와 함께 공부도 했었지.... 언젠가 내가 네게 편지도 주었는데...카드도....기억안나?????? 에이 섭.....섭혀라. 눈물 나올라고 허네 그래도 꾹 참고 그다려 볼까/ 어찌하였던지 우리꼬마 도련님이 게시판에 들어와서 안녕하셔여 하고 인사했다는 사실은 나보다 낳네... 난 인사도 안하고 무작정 들어와서 게시판을 누렸거덜랑. 그랬더니 여기저기서 항의가 빗발쳤어. 난 몰랄걸랑. 자주 글 올려 꼬박 꼬박 볼께. 글구 내가 누굴까 밤새워서 생각해 볼렴믄나... 내일 보자 아 ~안 ~ 뇽 아마 이런 사람 제일 얄밉지???? 그래도 궁금증을 갖는 다는것은 조은것이여. 내일은 네게 편지 쓸때 내 신분을 밝힐껴. 기대하시라 ㅈㅈㅈㅈㅈ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