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성당 게시판

릴레이글`!

인쇄

변진선 [4033] 쪽지 캡슐

2003-06-04 ㅣ No.2550

†찬미예수

 

 하느님의 자녀가 되면서 알았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제 자신의 의지가 아닌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이라는 것을 깨우치며, 바쁜 생활속에서 늘 함께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림니다.

신앙은 우리에게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 중에서도 가족공동체,또한 부부간의 소중한 사랑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 주심에 놀라울 뿐입니다.

1년전 M.E 주말을 다녀오면서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하였고 현재는 서로를 인정하면서 조화로운 일치를 이루기 위해 늘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가끔 서로에 대해 너무 관심이 많을 때(?), 혹은 적을 때의 다툼으로 불편한 관계에 있을때 이 기도문으로 화해를 한답니다.

 

 

(부부가 아주 꼬오옥- 손을 잡고;;)

 

 "사랑이신 주 하느님!!

 나의 마음을 다하여 배우자를 신뢰하도록 도우소서.

 저로 하여금 마음으로 바라는 것을 자유롭게 말해야 함을 알게 하소서

 그리고 배우자가 나에게 말할 때 부드럽게 귀를 기울일 수 있게 하소서.

 주여 오늘 서로를 위해 시간을 낼 수 있게 하시고

 우리의 생활에서 서로를 위한 장소를 만들도록 우리를 도와 주소서.

 아버지, 우리 두 사람을 당신 품으로 평안히 데려가시는 그 날까지

 우리가 하나가 되게 하소서.

 우리 두 사람이 하나되고, 당신과도 하나 되게 도우소서."

 

 배우자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보물임을 깨닫고 생동하는 삶을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다음 릴레이 주자는,,,,

 

  힘든 일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강광진(스테파노) 형제님께 넘김니다!



19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