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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katarina45] 쪽지 캡슐

2000-04-02 ㅣ No.645

긴 여행도 시작은 한 걸음부터고 씨앗이 아니었던 꽃은 없다...

안녕하세요? 전 고2의 김미현 카타리나입니다.. 제가 책을 읽다가 좋은 말을 발견해서 이런 글을 올리게 됬어요... 많이들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야!!

  친구야,

   먼길을 혼자간다고 생각할때 그 길이 얼마나 멀게 느껴지는지 생각해봤니?

   지치고 외로운 그 길을 누군가가 함께 걸어준다면 그길은 참 신나는 여행이 된다는 것을      느껴봤니?

  우리가 힘이 드는 건 혼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하지만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거든..

네가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가버리지만 않는 다면 누구든 네곁으로 다가가 다정한 포옹을 해줄꺼야.. 아니, 어쩌면 네가 그 누군가에게 다가가 다정한 포옹을 해준다면 그는 아주 행복해질꺼야...

 친구야,

  넌 행복을 만드는 천사야....네가 내곁에 있어준다면 나는 울어도 기쁠꺼야.. 어떤 슬픈 일이 있어도 힘이 솟아 날거구...

 내곁에 있어줄 수 있겠니?

난 네가 필요해 나도 네곁에 있어줄게.. 우리 서로서로의 곁에 친구로 있어준다면 부서져 가는 세상에 새살이 돋아날꺼야..

 친구야,

  우리 굳게 포옹하자.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아니, 세상 모든 것을 힘껏 껴안아보자...

 어때요? 좋죠? 우리 모두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하느님께서 주실꺼예요...

그럼... 다음에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

해야할일이 먼저고 할수있는 일과 하고싶은 일은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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