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말씀] 연중 제26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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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1999-09-24 ㅣ No.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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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 독서 : 에제키엘 예언서 18,2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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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5    너희는 이 야훼가 하는 일을 부당하다고 한다마는, 이스라엘 족속아,

          들어라. 너희가 하는 일이 부당하지 내가 하는 일이 부당하냐?  

 

    26    옳게 살던 자라도 그 옳은 길을 버리고 악하게 살다가 죽는다면

          그것은 자기가 악하게 산 탓으로 죽는 것이다.  

 

    27    못된 행실을 하다가도 그 못된 행실을 털어 버리고 돌아 와서 바로

          살면 그는 자기 목숨을 건지는 것이다.  

 

    28    두려운 생각으로, 거역하며 저지르던 모든 죄악을 버리고  

          돌아 오기만 하면 죽지 않고 살리라.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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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 독서 : 필립보서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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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힘을 얻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위안을

         받습니까? 성령의 감화로 서로 사귀는 일이 있읍니까? 서로 애정을 나누며

         동정하고 있읍니까?  

 

    2    그렇다면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합쳐서 하나가

         되십시오. 그렇게 해서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3    무슨 일에나 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을 버리고 다만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4    저마다 제 실속만 차리지 말고 남의 이익도 돌보십시오.  

 

    5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6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7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읍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8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읍니다.  

 

    9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읍니다.  

 

   10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11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찬미하며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읍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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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 마태오 21,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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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8    "또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었는데

          먼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여라’하고

          일렀다.  

 

    29    맏아들은 처음에는 싫다고 하였지만 나중에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도 같은 말을 하였다. 둘째 아들은 가겠다는

          대답만 하고 가지는 않았다.  

 

    31    이 둘 중에 아버지의 뜻을 받든 아들은 누구이겠느냐?"하고 예수께서

          물으셨다.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 가고 있다.  

 

    32    사실 요한이 너희를 찾아 와서 올바른 길을 가르쳐 줄 때에 너희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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