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두분 신부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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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사랑
이쯤이면 예수님의 대한 마음이 더욱 애틋해집니다.
시끌시끌하고 이기심으로 가득찬 삶의 현장에 무력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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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미사중에 신부님의 보라색 영대가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두팔을 벌리시고 오므리시면서 미사를 드리는 신부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고독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세상사를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영혼의 위로자로 살아가시는 신부님의 고독이 곧 예수님의 고독이 아닐까싶습니다.
새로오신 주임신부님! 온유하시고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백목련의 하얀웃음으로 모든이를 반겨주시는 한신부님!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움 중에서도 주님의 기쁨이 함께 하시길 사순시기에 특별히 마음모아 기도드립니다.
신부님을 존경하는 이하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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