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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수난 성지주일 구원하시는 예수님 (마르 14,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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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06-04-08 ㅣ No.297

 

 

 

주님 수난 성지주일 구원하시는 예수님 (마르 14,1-15,47)

 

 

 

 

1. 장소와 시간, 자세 준비 (일을 멈추고 조용한 시간에 한적한 곳을 잡아 마음을 가라앉힌다)

 

 

2. 성령청원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성령께서 오시도록 청한다)

 

 

3. 복음 낭독 (성서 말씀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내어 말씀을 읽고, 귀로 말씀을 듣는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당신이 찬양받으실 분의 아들 메시아요?

  그렇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이 전능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무슨 증인이 더 필요합니까? 여러분도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나는 당신들이 말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네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당신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소? 보시오, 저들이 당신을 갖가지로 고소하고 있지 않소?

  ……

  유다인의 임금을 풀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오? 

  “그러면 여러분이 유다인들의 임금이라고 부르는 이 사람은 어떻게 하기를 바라는 것이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도대체 그가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이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유다인의 임금님, 만세!

  “저런! 성전을 허물고 사흘 안에 다시 짓겠다더니. 십자가에서 내려와 너 자신이나 구해 보아라.

  “다른 이들은 구원하였으면서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군. 우리가 보고 믿게, 이스라엘의 임금 메시아는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시지.

  엘로이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저것! 엘리야를 부르네.

  ,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봅시다.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4. 관상안내 (분심이 들거나 엉뚱한 곳으로 흐르면, 다시 성서 본문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계속한다)

-세상을 구하시기위해 당신 자신의 생명을 바치시는 예수님의 열정을 바라본다.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께서 내어 주시는 생명의 빵을 받아 모신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수난하시는 예수님 희생을 이해하지 못하고 배반하는 제자들을 바라본다.

-체포와 죽음의 위협 앞에서 예수님을 외면하는 제자들을 바라본다.

-군중 심리 속에서 영문도 모른체 뜻하지 않은 살인에 가담하는 군중들을 바라본다.

-길을 가다가 엉겁결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의 수난에 참여하는 어떤 사람을 바라본다.

-인간의 무지와 죄악을 탓하지 않고 아버지 하느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예수님을 바라본다.

-하느님도 모르고 유다교도 모르는 백인대장의 고백을 들어본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주님께서 구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5. 묵상안내

-미사 때 주님 생명의 빵을 받아모시면서 내 삶에 어떤 활력을 가지게 되는가?

-2000년전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과 오늘 나는 어떤 점에서 같고 또 다른가?

-예수님 십자가상 제사가 오늘의 내 삶과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가?

-우리를 대신 해서 예수님처럼 오늘 공동체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시는 분은 누구신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자기를 희생하면서 우리를 구하시고자 하시는 주님께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는가?

 

 

6. 감사기도 (기도 중에 함께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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