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이해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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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annaj73] 쪽지 캡슐

2000-05-03 ㅣ No.1435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쉬울지도 몰라요.

 

하지만,사랑하는 것은

 

상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의 마음을 읽어 주셔요.

 

그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당신의 따뜻하고 참된

 

이해의 손길이

 

어둡고 가팔진 산길에서도

 

사랑을 안전하게 인도하는

 

길눈이 되어 줄 거예요.

 

 

 

ㅡ 정채봉님의 사랑을 묻는 당신에게 중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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