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아래 노병규님의 글을 페러디 한 글입니다. 긴 글로 인내심을 요합니다.^^ (감미로운 올드 팝과 함께)

상식 안 통하는 2MB정권 다루는 법

뜨거운 가슴인가, 차가운 이성인가?
2mb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통상 두 가지로 대답이 나뉜다.
그래도 출범한지 4개월남짓 지나지 않은것 아닌가? 아직도 그가 하고자하는
정책들을 펼치기에는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 않는가? 따라서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자.

다른 한편으로는 출범도 하기전 인수위 시절부터 
영어 몰입교육 발상으로 서민들의 가슴에 서릿발을 내리게 하더니....

핸드폰 요금 20%인하 공약 (이통사 강력반발로 철회),
통신요금 누진제 검토발표,
경제성장 7% 공약 철회 (6%로 하향조정,6%도 재검토발표)
건강보험,한국전력 민영화검토발표,
독거노인 돌봄이1600명 감축, 
대운하 조기추진 강행,
전과목 영어수업 추진,
신문의 방송소유 허용 (거대언론의 미디어장악,여론통제),
양도세 완화, 
출총제 폐지 발표,
통일부 폐지,
산업 평화정착 TF구성발표 (4시간만에 백지화),
언론사 간부 성향조사,
일본에 침략역사 사죄요구 포기천명
(쪽발이 후쿠다가 독도는 자기네 영토라고 교과서에 삽입하겠다는 주장에
대한민국 대통령 2mb의 대응은 "잠시만 기다려달라" 하는 배경을 알수 있다)

.....열거 하기도 힘듭니다. (네이버 자료인용)
     열거한 내용이 3분의 1도 안됩니다.

2MB를 바라보는 가장 바람직한 자세는 ‘있는 그대로 사실에 근거하여 바라보는 일이다. 사실에 근거하여 2mb를 바라보면 MB정권은 믿을 수 없는 정권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역사적으로 수구세력들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갈라놓는 일에 앞장서 주장하였으며 친일청산을 방해하고, 쿠테타로 민주정부를 전복시켰고, 부마항쟁을 탱크로 갈아버리고, 광주학살로 정권을 탈취하고, 6월항쟁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IMF로 나라를 말아먹고, 결국은 2MB정권에 이르러서는 미국에게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통째로 헌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게 수구들의 모습이고 본질이다

최근에는 국민들의 저항 강도에 따라 길들이려는 목적으로 강,온 기조를 반복했다. 미국산 쇠고기 파문 초기에는 배후설, 괴담발언, 부실협상이 드러나자 두번에 걸쳐 대통령 사과,  사과를 한 바로 뒤 물대포, 방패, 곤봉, 소화기등을 동원하여 비폭력 시위자를 무차별 폭력과 연행, 이 모든 일련의 일들은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들이 앞으로 강부자들의 입맛에 맛는 마춤형 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선제압을 하기 위한 의도된 도발임이 분명하다.

2MB는 사고를 칠때마다 "왜곡,  배후, 좌파, 설거지" 등으로 오리발을 내밀면서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했다. 남북문제는 햇볕정책을 일방적으로 폐기처분하더니 결국 관광객 피살사건이 일어났는데도 항의조차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싱가폴에서 일어난 외교문제는 2MB정부의 총체적인 외교력부재와 상실등을 보여줌으로 국내외적으로 소통과 외교력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냈고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하고 말았다.

(국내에서는 "엠네스티"의 발표에 법적대응 운운, 국외에서는 제3국의 외무장관에게 입맛에 맞는 내용은 끼워달라, 한편으론 맞지 않는 내용은 삭제해달라. 이러한 압력이 받아 드려지지않자 모두 삭제해 달라는 때를 쓰는 몽니외교력을 십분 발휘한다. 국내용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모든것을 할 수 있다는 군사독재식의 발상이 국제적으로도 통용될것이라는 그야말로 글로벌 스텐다드를 추종하는 2MB 정권의 몰상식한 외교력이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다. 한마디로 국제적인 무감각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이다) 이는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국가운영의 시스템 자체에 심각한 의문을 갖게하는 부재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2008년 제2의 6월항쟁때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 끊임없이 이어진 촛불을 보고 아침이슬을 따라불렀다는 너스레를 떨더니 몇일 후 기습적으로 시위대를 무차별 가격하고 연행해 가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런 불의한 공권력의 만행에 항의하는 국민을 향하여 불법시위에 대한 자의적 조치로 당연한 공권력 행사였다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국민의 당연한 요구를 배후니 왜곡이니 하는 말로 본질을 흐리게 하더니 결국 이에 항의하는 국민들을 향해 불법이라 뒤집어 씌운다. (국제인권단체인 '엠네스티'조차 믿지 못하겠다고 억때를 쓴다.)

국민을 보호하고 섬겨야할 대통령이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일부 1%도 안되는 강부자 세력의 경제이익을 위해  미국에게 조공으로 갖다 바치는 만행을 저질렀다. 최소한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런 정권을 국민들은 어떻게 국민을 대표하는 정부로 믿고 기대를 한단 말인가? 한마디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집단이다.

2MB 정권의 실체는 최근 일어난 독도문제를 보면 정권의 정체성은 더욱 명백하게 드러난다. 쪽바리 후쿠다는 자국내 지지기반이 약화되자 지지기반을 회복하는 지렛대로 삼을 대상을  부도덕한 정권을 힘겹게 유지하고있는 2MB정부를 겨냥한다. 독도 문제는 늘 불안한 문제다. 마치 뜨거운 감자를 대하는 것 만큼 어렵다. 역대 정부들이 명쾌하게 해결하지 못한 이유중 하나가  일본이 국제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위치나 역량으로 봐서 섣불리 다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볼것이 불을 보듯 자명하다.

따라서 독도와 관련한 발언은 국민들의 정서와 사뭇 다른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조심성을 엿볼 수 있다. 그런데 2MB는 어떻게 하였는가? "조용해질 때까지 시간을 조금 달라" 대한민국의 영토(국가)를 대표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다.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이다. 전 국민은 고사하고 독도를 사수기위해 육지를 한참이나 떨어져 지내며 열악한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 독도 주민에게 미안하거나 부끄럽지 않는가? 

요즘 우리나라에는 예기치않는 일들이 조용히 벌어지고 있다.  적지 않는 국민들이 이민을 떠났고 떠나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단다. 이민을 떠날 정도의 위치라면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된 직업이나 경제력을 가진 분들일 것이라는 어림 짐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런 분들이 2MB 정권의 암울한 장래가 두려워 조국을 등지고 탈출을 준비하고 있다. 만약 이런 내용이 사실이라면 대힌민국의 중산층 붕괴는 시간문제다. 중산층의 붕괴는 국가의 붕괴로 이어지는 것은 굳이 경제학개론을 언급하지않는다 해도 쉽게 이해하고 동의하실 것이다.

그럼에도 안타깝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2MB정부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수구 꼴통들이 날뛰고 있다. 미군장갑차에 무참하게 짓뭉개진 효순,미선양의 목숨에 일방적이고 불합리한 소파규정을 내세워 아무런 법적인 책임도 지지 않으려는 미국과,  주권국 대한민국 국가를 대표하는 정부를 향하여 국민은 일부 파렴치한 미군들의 만행으로부터 자국민의 재산과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당한 보호장치를 마련해 달라 하는 요구도 그들의 눈에는 한낱 정치적으로 보이고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이라는 주권국가로서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다. 명백히 법과 제도로서 국민의 생명과 주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저들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오직 미국의 처분만을 바라고 매달리고 있다.  참으로 분노한다. 주권국 국민의 목숨이 짐승만도 못한 값어치로 유린되는 상황임에도 반미니 정치적이니 하는 따위로 접근하는 그들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일까?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기를 기대하는 자들일까? 아니면 쪽바리들의 식민지배를 오매불망 갈망하는 자들일까?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우리는 2MB 정부의 실체를 제대로 알아야한다. 아니 눈 똑바로 뜨고 제대로 바라보고 경계를 해야한다.  2MB에 대한 맹목적 환상에 젖은 악성바이러스 수구 꼴통들을 선량한 국민들로부터 격리해야 한다. 수구 꼴통들이 쪽바리나라 일본을 그토록 동경한다면 일본으로 보내버려야 한다. 수구 꼴통들이 그토록 미국을 동경한다면 미국으로 보내버려야한다.

미국을 신보다 더 높이 추앙하겠다는 찬미 숭미주의는 대한민국 국가의 정체성은 물론 국민의 자존감마져 송두리째 내 팽겨치는 정신없는 짓이다. 쪽바리들의 과거 만행을 잊어버리고 앞만보고 일본을 상대하자는 매국노 세력 수구들과 쪽발이들의 교묘한 속임수에 부화뇌동하는 일부의 매국 수구꼴통의 실체를 우리는 분명히 경계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반미 / 좌파니 하는 구호들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허구인지를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 신성구 대한민국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