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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미 [lusia0502] 쪽지 캡슐

2000-12-09 ㅣ No.3866

한 사람이 민감하게 깨어 있으므로 하여 많은 이를 유익하게 할 수 있듯이. 한 사람이 부주의하거나 깨어 있지 못함으로 많은 이들을 불행하게 할 수 있음을 자주 보게 된다. 세상에서도, 수도원 안에서도 자기 임무에 충실이 깨어 있기 위해서는 이기적이며 옹졸한 사심(私心)을 버리지 않으면 안된다. 때로는 내가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도 잠시 잊고 맡은 일에만 최선을 다하는 것도 사심을 줄여가는 좋은 방법이다.

 

오늘 보았던 책에서 나온 글이예요..

이해인 수녀님 글인데..

수녀님 글 읽으면...

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읽은 글은 참 가슴에 남더라고요..

다른분들도 함께 읽었으면 해서요..^^

그분은 모르시겠지만

절 수호천사로 둔 분을위해 기도하고 자려고요.

그분은 모르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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