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성당 게시판

구역미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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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정 [wjyou57] 쪽지 캡슐

2001-11-02 ㅣ No.391

찬미예수

 

지난 10월 26일(금)에 19구역 미사를 드렸습니다.

미사를 준비하며 수고 많이 하신 반장님,총무님,구역식구 모두 감사드립니다.

 

또한 미사해설에 성찬봉사자이신 박을영베드로형제님, 독서에 진명용베드로 남성 구역장님,

입당성가 반주에 이수산나할머니 손녀이신 김명희양,

봉헌,성체성가 반주에 수학여행 끝나자마자 달려온 김유정베로니카 중학생,

특송과 파견성가 기타반주에 최경혜 안젤라 남편이신 이재천님,

성가선곡과 연습에 수고하신 성가대 한경하막달레나자매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반에서 음식을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미사를 준비하며 반모임등에서 모두 모여 복음성가를 연습하면서 옛날 학생때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나이드신 자매님들이 나이를 잊고 한마음이 되어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사랑한다는 말은" ...

같이 연습하며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특히,  현재는 개신교에 나가지만 기쁘게 수고해 주신 김명희양과  

아직은 영세를 안받으셨지만 이번 기회에

성당에 더욱 가까이 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셨을 이재천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또한 결혼 9년동안에 남편의 독서하는 모습이 가장 멋있었다는

진베드로형제님 부인인 박데레사자매님의 모습 또한 기쁨이었습니다.

 

구역미사를 준비하며  같은 반이 아니어서 잘모르던 식구들도 더욱 친하게 되었고,

남성구역모임이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애기아빠들이 서먹했었는데 이번 기회가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파견성가를 부르며 손뻑을 같이 치면서 모두 사랑으로 하나되는 시간이었으며,

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으며 같은 식구라는 공동체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구역에 복사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엔 복사를 세울수 있을거라 믿으며,  더 많은 식구들이 참여 할것을 바라며.......

 

자매님들 나이별로(30대,40대,50대,60대이상) 모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끝까지 남아서 설겆이와 뒷정리하신 자매님들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수녀님, 신부님 물론 감사드립니다.

 

하느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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