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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74]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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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근 [bosco99] 쪽지 캡슐

2000-05-08 ㅣ No.676

제가 학생 미사 때 말했던 것은 영성체를 할 수 없는 사람의 3가지 부류를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고백성사를 보더라도 죄가 사해질 수 없는 사람 3가지를 이야기 한 것입니다.

영성체를 못하는 사람은 위에 말한 3가지 죄를 저지른 사람은 물론이요, 대죄 중에 있는 사람은 원칙적으로 영성체를 할 수 없습니다.

 

성체를 고의적으로 파괴한 사람과 교황을 폭행한 자(사제를 폭행한 자가 아녀요), 그리고, 성범죄의 공범자(이거 설명하려면 오래 걸리니까 개인적으로 물어보기를...)는 고백성사를 보더라도 죄가 사해질 수 없고, 오직 교황님의 사면에 의해서 죄가 사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학생 미사 때 말한 것은 상식적으로 위에 열거한 3가지 죄를 저지른 사람은 없을테고.... 그러하니, 모두 영성체를 하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죄 중에 있다면, 미사 전에 고백성사를 봐야겠지요. 제가 이토록 극단적인 예를 든 이유는 영성체에 모두 참석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제가 나중에 학생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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