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양군에게(장군도 함께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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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휘 [dbdbdb] 쪽지 캡슐

2000-04-07 ㅣ No.681

  양군! 전쓰연의 일원인 자네에게 글을 쓰게되다니....

내가 싸이버 응암을 떠난지도 어언 2개월! 이젠 자네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네티즌의 마음을 유혹하려는 군.

  요즘 학교일로 손을 잠시 놓으니 자네가 판을 치는 군.

사실 " 황 "의 에피소드를 읽으니 불현듯 자네와 그리고 장군과의 옛추억이 떠오르는 군.

      놀이터!

 내 생각에는 자네가 황군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되는군.

 여기 자네와 장군이 알 수 있게 시조 한편 적어보네

 

 

 

 

      空攄靄瑞      勞亂愛揶  

      공터에서      노난애야

 

      爾莉瓦瑞      仁使害羅   

      이리와서      인사해라

 

      西鬱市里      登將何尼

      서울시리      등장하니

 

      遜乙兀廬      珠樂披懶

      손을올려      주악피라

 

      張君魂恣      謝羅止尼

      장군혼자      사라지니

 

      巍勞瓦筮      麾廳麾廳

      외로와서      휘청휘청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 겨울밤! 자네들도 기억하겠지

  항상 뒤를 조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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