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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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 [010233] 쪽지 캡슐

2001-01-22 ㅣ No.3307

 네 앞에선..

정말 천사처럼 이쁘고 착하기만한..

그런 여자가 되어보고 싶었어..

 

하지만..

항상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내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너무나 나를 못나보이게 하는..

그런 차가운 말들 뿐이네..

 

그래서..너에게 항상 미안하고..

항상 안타깝고..

 

좋은 여자애로 보이는게...

이렇게도 힘들 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

 

네가 좋아하는 여자..

천사처럼 착하고 맑은 여자..

 

난 네옆에서 그런 천사가 되어줄수는 없지만...

네 꿈속에선 네가 원하는 천사가 되서 나타나줄게..

 

내 철없는 행동이 많이 밉고..

무심하기만 한 내 말이 많이 서운해도..

 

조금만 기다려줘..

언젠가 네 앞에서..

정말로 예쁜 천사가 되어서 나타나줄거야..

 

너에게만 행운을 주는..

그런 바보같은 천사말이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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