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 그리스도 우리의 사랑

변변치 못한 주임신부의 미리 축일과 서품 10주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로써 드리는 감사로는 표현할 수도 없는, 그러나 말로써밖에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여러분의 축하는 또 다른 편달(鞭撻)로서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여러분의 축하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이 되도록....

아래 황형제님의 글처럼....

작으나마 (국수라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아름다운 마음이

저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서 피어나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퍼져나가길 바래봅니다.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대치4동과의 만남에

또 다시 깊은 감사의 기도를 올려 봅니다.

오늘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

모든 분들을 사랑합니다.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씀해 주시는 할머님들부터....

본당의 큰일들을 함께 해주시는 장년 형제 자매님들.

언제나 궂은 일에 기쁘게 앞장서는 청년들

그리고 아직은 적은 수지만 밝은 모습으로 재잘대며 뛰어다니는 우리의 희망,  청소년, 어린이들까지....

이 모두를 사랑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다시 맞을 10년을 위해서....

서품 때의 바램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감사를 표하자면 끝이 없을 것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항상 행복하소서.....

항상 기쁜 마음으로....(Laeto Animo Semper....)

양베드로 신부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