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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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주 [kjuli] 쪽지 캡슐

2000-06-10 ㅣ No.1487

안녕하세요.

 

항시 둘러만 보고 기웃거리다가 용기를 내어 들어왔습니다.

 

성당게시판이라 저처럼 신앙심도 부족하고 글 솜씨도 없는 사람은 부담스러워 주저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지연 안나님의 글속에 유달순 체칠리아님의 진솔한 글엔 너무도 벅찬 감동에 감히 몇자 적게되는군요.

 

화려한 미사여구와 심오한 지식이 아니더라도 체칠릴리아님의 일상적인 삶속에서

하느님과 함께하고 느끼는 그삶의 모습은

 

저처럼 얄팍하고 아니 어쩌면 부끄럽기까지한 저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면서.......

한참동안이나 가슴 뭉클했답니다.

 

성서공부 시작했을때의 체칠리아님의 떨고 있었던 그모습도 눈에 그려집니다.

 

너무도 순수하고 진지한 그모습이 갓입학한 병아리 유치원생같아 귀엽기까지 하네요.

 

오랫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동 주신 체칠리아님께 감사드립니다.

 

모습도 한번 뵙고 싶네요.  아참  잔치때 마리아님 한다구요.....

 

기대해봅니다.  유달순 체칠리아님 화이팅

 

첨부파일: http---203.240.193.21-~ingss-data1-out-990724-9.mid.url(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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