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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마더데레사 생활 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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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지 [JEJUBLUE] 쪽지 캡슐

2000-04-18 ㅣ No.735

 

           안냐세여?

           김빵쥐 세실입니다...

 

           제가 열씨미 보던 책입니다.  작년 11월에도 잠깐 소개를

           했던 책인데 게으름에 밀려서 계속 게재를 해드리지 못했어여.

           아름다운 4월을 보내면서 다시 게재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알고 계시는 고 마더데레사 수녀님의 기도 묵상집입니다.

 

           책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몇가지 알려드려여...

 

          저자 - 마더 데레사 (1910-1997)

           1910년 8월 25일 구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나 1977년 9월5일 87세로

           생을 마감한 마더 데레사는 18세의 나이에 수녀의 길을 택해 포근한

           잠자리와 따뜻한 외투를 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

           길을 떠났습니다. 1948년 인도 캘커타의 슬럼가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세워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낭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 헌신

           하셨습니다.  <사랑의 선교회>는 반 세기가 못돼 현재 세계 95개 국에서

           445개의 구호 기관을 운영하며, 2천5백 명의 수녀님들과 수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버림받은 자들이 그 그늘 아래서 새 삶을 꾸려나가도록

           돕고 있습니다.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데레사 수녀님은 인류에게 <낮은 자>에

           대한 사랑을 가르치셨승며 그녀가 길어올린 사랑의 샘물은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사람들의 가슴을 적셨습니다.

 

          옮긴이 - 이해인

           수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몸담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민들레 영토’,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를 펴냈습니다.

           역서로는 ’따뜻한 손길’이 있으며 동시집으로 ’엄마와 분꽃’을 펴냈습니다.

 

      ==============================================================================

 

 

        제가 무슨 책장사 같져?

        아녜여....

        이 책을 읽어보구서 넘나도 좋아서 여러분들께 내용을 소개해 드릴려구여..

        

        오늘은 제가 작년 11월에 올렸던 글들을 다시 올릴께여...

        여러분들 맘속에서 작은 기도가 이루어 지길 기도하면서....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모든것은 다 기도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청하지 않고서는

           사랑을 지닐 수가 없으며

           다른 이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의 정도 또한 극히 적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그토록 자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말을 하면서도

           가난한 이들에 대해서 잘 모르듯이

           기도에 대해서도 늘 많은 말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도할 줄은 모릅니다.

 

 

 

 

 

        ----------------------------------------------------------------

 

 

 

 

 

           참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전 사람을 참 많이 미워했었습니다.

 

           미운짓을 하는 사람이 왜 그리도 미운지...

 

           그 사람을 헐뜯기만 했었져....

 

           그것이 넘나도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보기 싫어서 그 사람이 있는곳에 가지 않으려

 

           노력도 했었지여....

 

           속된 말로 꼴도 보기싫었으니까여....

 

 

 

           어느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왜 한번도

 

           기도를 한적이 없는것인지....

 

 

 

           상대방이 밉다고 말로만 했었지

 

           그 사람이 올바른 사람이 되도록

 

           기도를 한번도 안해봤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를 위해서 기도를 하기 시작했어여.

 

           미움이 점점 줄어들면서

 

           그 사람의 미운짓이 점점 작아 보이게

 

           되더군여....

 

 

 

           기도는 절대로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기도가 어려우리라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쉽게 생각하셔서

 

           하루에 한번 자유화살기도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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