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나,너,주님,우리가 만든 부활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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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80anna] 쪽지 캡슐

2000-04-24 ㅣ No.589

안녕하세요. 저는 풍납동 성당에 다니는 고2 이경주 로렌시아입니다..

제가 또 글을 올리는이유는...제목에서 보았듯이..4월 23일날 있었던 부활절 행사에 대한

소감을 짤막하게 쓰고자..올리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 풍납동에서 사상최대로..(?)거대하게 부활절 행사를 했는데^^ 이 행사를 허락해주신 신부님과 수녀님에게 감사드립니다..(..)꾸벅..

그리고 너무너무너무 수고많았던 저희 중.고등부 학생회와..실질적으로는 몇몇학생들만 했지만...헤헤^^ 중.고등부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저희 중.고등부 학생회에겐 너무나도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그 이유는..이 부활절 행사가 저희 학생회주최로 하는 행사가 처음이어서 더욱더 애착이 가고 그만큼 힘들었던 행사였기 때문입니다..

그저..부활절이면 계란에 그림그리고..스티커 붙이고 포장지로 싸는 그런 방식에서 벗어나서

요번엔 "나,너,주님,우리가 만든 부활공동체"라는 목표에서 부활절 계란 음식 나눔잔치라는 것을 하게됐는데...정말 색다르고 더욱더 기억에남는 부활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떡볶이,오므라이스, 샌드위치, 김밥,핫케잌 모두 서로 도와가면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뿌듯했답니다..

사실은 이행사가 과연 성공적으로 끝날까...라는 생각에..걱정을 너무 많이 했거든요......

근데 저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맛있게 먹으면 성공적으로 끝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음식이 맛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기억에도 안남았을텐데....

정말로 우리가 만든거라서가 아니라 정말로 제가 여태까지 먹었던 떡볶이, 오므라이스,샌드위치,김밥, 핫케잌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헤헤^^(조금도 거짓이 없답니다^^;)

사순행사에 이어 부활절행사도 이렇게 뜻깊고 기억에 남게 되어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또, 공동체란,,이런것이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인데,..아직도 많은 일이 있습니다..저희 중.고등부 학생회 더욱더 열심히 할껍니다. 그만큼의 노력과 채찍질도 있을것입니다..그렇지만...다 이겨내고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보여드릴께요..^^"중.고등부 학생회 화이팅!!!!!!"

예수님의 부활 정말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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