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파파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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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면목동에 입성했을때, 우리는 이렇게 합창했따. " 랄랄라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랄랄라 랄라랄랄라~ " (그 이유인즉, 그의 생김새가 영락없는 스머프였기 때문이었으리.)
그는 이렇게 말했따. " 나는 파파스머프이니, 나를 따르는 사람은 복되도다~ "
그의 지도자 선언에, 우리는 너무나 당연히 순응했꼬, 순간 면목동은 스머프마을로 재탄생 되었따.
우리는 행복했따. 때때로, 가가멜 주임(?)응응응과 아지라엘 응응응 땜시로 생명의 위협두 받았찌만, 서로서로 스머펫이 되겠따고, 약간의 충돌두 있었찌만, (참고로, 저 쎄실이 스머펫이 되었슴다.^^*) 똘똘이 회장을 주축으로 한 여러 스머프단체들의 한마음 한행동으로서 그모든 역경을 극복했따.
지난 2년여 동안 우리스머프마을은 너무나 화평했따. 그리고 이젠 끝이났따.
파파를 잃고, 슬픔에 잠긴지 어언 1주일, 그러나 면목동스머프들은 안다. 곧 새로운 파파가 올것이구, 새로운 마을을 갖게 될것이라는 걸..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간 사람. 얄미운 사람.. 이 아니구, 또 다른 스머프마을을 개척하기 위해, 떠난 그 파파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행운을 빈다.
파파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