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퍼온글] 항아리의 교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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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간관리 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 앞에서 퀴즈를 냈습니다.
그는 항아리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주먹만한 크기의 돌로 가득
채운 후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예"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탁자 밑에서 자갈을 한 웅큼 꺼내 항아리에 넣고 적당히
흔들었습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이제 가득 찼습니까?"
"..."
이번엔 아무도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다시 탁자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들어올려 자갈 사이의
빈틈을 모두 채운 뒤 물었습니다.
"이젠 가득 찼나요?"
학생들이 가만히 있자, 그는 조용히 물 주전자를 들어올려
항아리에 물을 부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강사는 물었습니다.
"이 실험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누군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스케줄이 아무리 가득 차 있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그 사이에 또 다른 일을 끼워 넣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자 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럴듯하지만 제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맨 처음 큰돌을 넣지 않았다면, 영원히 큰돌을 넣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 * * * * *
위의 글은 굿뉴스 게시판 중 "따뜻한 이야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우리의 일생을 항아리라고 생각한다면, 큰 돌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마도 가장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일이겠지요..여러분은 과연 그런
큰 돌을 지금 열심히 항아리에 채워 넣고 계신가요..?
전 요즘 어떤 돌이 제 항아리에 넣어야 할 가장 큰 돌인지를 가늠해
보느라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그런데 결론이 잘 안 나네요..^^;
항아리에 넣은 돌이라면 다시 꺼낼 수도 있겠지만...인생이란 그처럼
쉽지 않으니...
여러분 모두 빈틈 없이, 성공적으로 항아리를 채워 나가시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