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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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주 [francheska] 쪽지 캡슐

2000-06-29 ㅣ No.139

오늘으 비가 오니깐 일이 되게 안되네요..ㅠ.ㅠ

저 비를 별루,..그다지,.. 아니,,, 싫어하거덩여.

몸이 괜찮은 날은 괜찮지만.. 아닌날은 넘 우울하고 힘들어 하곤 하죠..

오늘은 컨디션이 마니 않좋거나 한 날은 아닌데...

그런데.. 일이 넘 하기 싫어여ㅛ.. ^^~

 

 

음.. 오늘..

저희 사무실에 새로 여직원을 뽑았거덩여?

오늘 그 여직원이 인살 왔었어여. 음.. 저보던 나이가 4살 많은데.. 참 좋아여. *^^*

그러고 보니.. 저두 낼부로 입사 1년 6개월을 맞이하네여.우와~~~~

그래서 잠깐 생각을 했었어여.

 

그간 참 ~ 많은 걸 배운거 같아여.  사회생활이란게 정말 힘든거구나에서부터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그 극복(?)방법등..

 

장난도 많고 수다장이인지라 첨에 까불이(?)로 인식됐을줄 몰라도(^^;) ..짐은 나름대로 상당한(?)귀엽을 받고 살고 있답니다.

울 아버지 나이의 전무님과 같이 천워짜리 팥빙수에 우유를 부어먹는걸 갈켜드리도, 제가 초등학교 입학할때 재수중이었던 과장님과도 짐은 뗄래야 뗄수없는 각별한(?)사이 입니다. 펌프와 노래방 댄스팀의.//..//.(^^;)

 

제 업무가 업무인지라 처음엔 서로 경계가 심했었는데..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니 모두 친구가 될수 있더군여.. ^^~

 

...

...

 

이제 새로 다른일을 시작하려 마무릴 지고 있는마당에 이젠 모두가 다 아쉽군요.

 

그 사람들은 알까요?

차갑지만 수다스러웠던 현주가 자기와의 만남을 모두 기억하며 추억한다는 것을...

 

 

오늘은 빗방울이 참 예쁘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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