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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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별 [junsu] 쪽지 캡슐

2002-09-02 ㅣ No.1505

무엇이 그리운 것인지, 잘 모르지만.

언제부턴가 맘속으로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그리움이

늘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그리움..

그것은, 사람을 참 인색하게 만들고.

무서울정도로 차갑게까지 느끼게 합니다.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사랑못하고

남을 비난하며 사는 군요..

그 그리움..

 

바로 공동체였습니다.

공.동.체..

둘 이상 모인 곳에 함께 하신다는 예수님..

나 그곳을 간절히 그리워하고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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