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최고은 데레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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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이름은 고운데 하는짓은 그렇지도 안나바. 적어도 엄마보기에 그렇고, 하느님 보시기에는 어떨까? 고은이 양심의 소리는? . 너 성당 안가고 마음 편한때가 있었니?나는 말이야 하느님은 무지무지하게 고은이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아요. 하느님은 고은이를 잘 아시지. 놀고싶어서 주일인데도 성당에 잘 안나간다는 것도 질 아시여. 그럼에도 하느님은 고은이를 사랑하시며 당신께 돌아오는것을 기다리신단다. 그럼 안녕히 1999년 1월 12일. 혜화동에서 추기경 할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