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그리운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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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완식 [wsin] 쪽지 캡슐

1999-06-04 ㅣ No.286

'눈이 부시게 푸르는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안녕하셨어요?

저는 불초소생 인완식 스테파노 신부입니다.

지금은 답십리 보좌 신부로 있구요!

오늘은 첫영성체를 준비하는 아이들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며,

작은 것에도 기뻐하는 그들의 미소가

푸르른 날을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문득 번동의 그리운 이들이 생각 나서 글을 올립니다.

계시판에 눈에 익은 이름이 많아서 참 기뻤어요.

그리고 함께 했던 수많은 추억이 떠올라 행복했고요.

일주 말대로 글 많이 올리시고, 청년 성가대의 선전을 기대할께요.

작년에는 함께 갔었는데.....

주일학교 선생님들도 잘 계신 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겠죠.

아카시아 향내 그윽한 예수성심 성월에 주님의 사랑에 흠뻑 취한 나날 되시길.....

그리고 제 대자 강 스테파노가 사장님되셨어요?

축하해요. 언제 한 번 들리도록 하지요.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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