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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01 ㅣ No.1493

누구든지 쉽게 깨닫고 쉽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이 참됨=진리 입니다.

뒤집어서 말하면, 알기 어렵고 깨닫기 힘드며 골머리 아픈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는 모든 이가 아주 쉽게 받아드리기 때문에 그 스스로가 곧 참됨인 것이죠.

 

그러므로 부처님두 예수님두 노자 장자 공자 맹자, 쏘크라데스까지도 매우 쉽고

간단한 말로 아름다운 가르침을, 가슴벅찬 깨달음을 제자들에게 남긴 것이지요.

얼마나 군더더기 없는 한 마디입니까? "들을 귀가 있는 이, 들으시오..."

 

아직도 철이 덜 난 교육부 벼슬아치들, 이 나라 어린 꼬맹이들 발목에 족쇄를 채우는 어리석은

주장을 내세워 ’초등학교 한자교육’을 해야된다구 부득부득 우기고 있구먼요. 정말 딱합니다.

그네들 배울때도 억지로 외우느냐구 종아리 꽤나 맞아터졌을 겁니다. 그러구두 모르슈?

 

들을 귀가 있는 사람만 들으시구려- 아름다운 우리마알,가장 많이 잡아먹고 감추고 심지어는

죽여놓은 것이 바로 ’한자와 한문’이란 말이외다. "하늘천" 따지,가물현 누루황... 그래두

모른단 말이요? 하늘 땅 검을=가뭄, 누루=노랑은 우리말이요 천지현황은 중국산 아니요 기요?

 

가엽슨 벼슬아치 나리- 쏘크라테스가 얼간이=미쳐서 ’너 자신을 알어봐라,먼저 너 자신을...’

한게 아니지요, 왜 잘 알면서 어린새싹들 가냘픈 발목에 쇠고랑 채울 작정을 허는거요? 혹시

뒷거래를 약속한 업자 등쌀에 눈치가 보여 그런건 아니겠죠? 아무렴 교육부 나리신데-?

 

부득이 허실려면 처음부터 "우리 말글살이를 가장 많이 짓밟고 억누르고 집어삼키고 있는것"이

바로 한자라는 것을 밝히고, 이 나라는 한글만 쓰기로 선포 해놓고도 50여년이 넘도록 섞어쓰기

공문서,국회의원 명패마져 그모양그꼴 이라는 점을 초등학교부터 알려주고, 해보시구려!

 

아서라 말어라 네 그리 말어라! 저승에 계신 네 선조들 서러워하실까 겁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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