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크리스마스 준비에 성당도 하루종일 분주합니다.

이제 구유도 제 모습을 갖추었고 초등부 중고등부 아이들의 성탄 준비로 성당 지하실 또한 시끌벅적 합니다.

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천년기! 대희년에는 더욱 더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가득히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2월 8일 춘천에 가게 되었습니다. 여행가는 건 아니고요.. 아니, 조금은 긴.. 그런 여행일 수도 있겠네요. 군대라는 곳.. 남자라면 누구나 갔다가 와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날짜가 나오고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한만옥 신부님께서는 제가 대희년에 군에 가는 은총을 받았다고 하시던데.. ^^;

처음에.. 공릉동 게시판에 글을 올린 사람이 저였는데.. 벌써 400번을 향하여 다가가고 있군요.. 두서없이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날이 추운데 정말.. 감기 조심하시고.. 추운 날에도 굳건히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을 위해서도 감히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