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행복의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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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강 말없이 흐르자
아픔의 빛은 달라도
슬픔은 같은 길
우리 물로 흐르자
햇살이 몸을 녹이고
밤이면
달과 별 피어나는 세상
넉넉한 품안에
너와 나
오만도 풀고
고뇌도 풀어놓자
시린 상처에
변함없이 흐르는 사랑
우리 행복의 강이 되자.
너의 아픔은 내가 원하는게 아니야. 너의 웃음과 너의 따뜻함이 가득한 푸르름의 널 바래.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그런 너. 짙푸른 바다속 깊고 맑은 투명한 너이길. 깊디깊어 아무도 손대지 않은 깨끗함의 너. 순수 그 자체의 널 보고싶다. 언제나 그런 너이길 항상 빌어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