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나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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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agnes1718] 쪽지 캡슐

2000-04-18 ㅣ No.577

안녕들 하신지...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멜 보내주세요,안부나 주고받읍시다

근데 너무 오래간만인가요?

 

 

agnes1718 @hanmail.net

 

 

다음날 다시...

마치 군에서 온 편지같지요?

오늘은 비가 오더군요.잊혀진 얼굴을 문득 마주친 것 같은 느낌,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흘렀구...또한 조금씩 자신의 길을 향해 있겠지요

벌써 부활절,함께 달걀에 그림그리던 얼굴들 보.고.파  이렇게.

건강하시구요,잊지말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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