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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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섭 [TMansano] 쪽지 캡슐

2001-01-23 ㅣ No.766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섣달 그믐날은 밤을 하얗게 지새워야 한다고 해서 저는 피시방에 들렀답니다. 피시방은 밤새워하는 대표적인 업소가 아닐까요.

아직 제방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라서... 멜도 궁금하고, 석관동 게시판도 궁금하고 그래서 피시방에 왔습니다.

제가 석관동에 온지도 꽤 된 것 같은 데 정신이 없어서... 온라인으로는 처음이네요. 죄송하구요. 청년 여러분들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석관동에 오는 날부터 따뜻하게 맞아준 청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올해가 뱀의 해라고 하잖아요.

뱀같이 슬기로운 여러분들이 되시길 두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사실 좀 오래 앉아서 멜 답장도 보내고, 그럴려고 했는데 낼 새벽미사도 있고, 피시방의 공기가 넘 안좋네요. 저도 담배를 피는 사람중의 한 사람이지만 담배연기에 질식할 것 같은 분위기라서 여기서 줄입니다.

청년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돌곶이 마을 피시방에서 안사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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