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사랑하올 바보 추기경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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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신 [hido566] 쪽지 캡슐

2011-01-11 ㅣ No.1248

전라도 시골 작은 성당에서도  새해 눈송이가 날릴때면  님이 가신날  하늘이 반기시며  펑펑 내리셧든 눈꽃송이를
멀거니 쳐다보며  추기경님의  바보스런 얼굴을  그려본답니다.
   독특한 그 웃음   시골 할아버지 손 같은 투박한 손등    털털한 막걸리같은  목소리
         언제나 우리곁을 맴도는 당신의  사려깊은  말씀들
               추기경님   하느님 아버지와  허허 웃으며 행복한   영생을  누리심을 축복 드림니다.
추기경님  우리 모두  이나라  험준한 길을  밝혀 주시도록  주님께
          간구허여 주옵소서  그리고  항상  저멀리 시골 산촌에서
              주님께 의탁하는  가난한  신자들을  잊지말아 주옵소서
                   아버지 하느님  추기경님을  더욱더 즐거운  영생을 누리시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 멘
                                  망운성당  김 루카
 
원한날자;;1월 30일  두사람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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