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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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란 [chicorchid]
2002-02-05 ㅣ No.3188
하느님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소중한 것입니다
눈으로 볼 수 있다면 너무 친숙해져서
마음에 머물 수가 없습니다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리워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님은 바람 속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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