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열기가 대단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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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희 [peternam] 쪽지 캡슐

1999-10-29 ㅣ No.3007

잠시 신학교를 다녀와 보니 이렇게 게시판이 난리판이 될 줄이야...

그 역사의 현장(?)을 마음 조리면서 목격하지 못하다니 섭섭하네요.

이 열기를 달아오르게 한 모든 불쏘시게(?) 여러분들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네요.

그리고 마리아! 축하혀. 도배하다보니 원 이런 일도 다있군 그려..

 

이로써 3000번 고지의 주인공은 귀금양으로 결정되었음을 엄숙히 선언합니다.(짝짝~~)

 

(탈락자들의 반응): 씁쓸. 아쉬움. 떨떠름함. 피식~~. 아까비. 야유~~. 침묵과 한숨...

 

약속대로 귀금양에게는 콘서트 무료 입장권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상품은 지금 가르쳐 줄수 없지요. 기대하시라~~~(나도 뭘 줄지 아직 모름)

 

 

그럼 아차상을 소개하지요.

 

2998(용태군) 2999(또 용태군) 3001(고기정) 3002(은선이 엄마)

 

연속의 글을 올린 용태군을 제외할까 생각해 보았지만 노력이 가상하여 그리고 개업(?) 관계로 게시판의 활동이 일시 중단된 관계로 가여이 여겨 포함을 시키지요.

 

이상 3분께는 내년 대희년 일년 내내 하느님의 은총으로 살아가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생활성서사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대희년 수첩’(Jubilee Diary)을 드립니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지만 의미있는 선물이라 생각됩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콘서트 관람 안내를 합니다.

관람 신청자는 저를 포함해 13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세부명단은 귀금양의 업그레이드 명단공개를 참조하세요. 이 명단에 포함된 분들은 11월 2일(화) 7시까지 혜화동의 라이브 극장으로 오세요. 현관 앞에서 만나기로 하지요. 늦으면 진짜루 후회할꺼요!!(표가지고 정시에 그냥 입장할 껄?) 불참자는 입장료의 두배를 꼭 받아내고야 말껴.

 

고지 점령이 됬다고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지요. 혹시나 하지만 만약 제가 면목동을 떠나기 전에 4000고지가 점령되면 그때는 많은 상품이 도사리고 있을겁니다. 왜냐? 이사짐을 싸면서 온갖 잡동사니(그중에는 쓸만한 것도 있겠지요)가 생길 수 밖에 없으니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이러다가 알몸으로 다른 본당에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허허~~)

 

아무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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