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주임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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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worldno1] 쪽지 캡슐

2001-03-08 ㅣ No.3221

2000년 1년동안 창세기를 배우면서

1. 성경과 친해졌다.

2. 뜻도 알지 못하면서 성경을 읽었는데 배우고 나니 아니 이런 깊은 뜻이...

매주 월요일 밤 8시부터 성경공부를 하고 공부를 끝낸후 가끔 생맥주 한잔도 좋았다.

성서공부 동기생 부부들(비록 나이 차이는 많지만)과 같이 봄, 가을 성지순례도 하고 6명 전원이 한명의 낙오도 없이 창세기를 수료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올해부터는 성경공부를 할 수 없게 됐다. 흑흑

월요일은 성당 쉬는날.

화요일 밤은 레지오, 수요일 밤은 성가대 연습이라 시간을 낼 수가 없어 아무것도 없는 월요일이라 좋았는데.

이문동으로 이사간 형제님도 이문동 성당에는 성서공부가 없다고 매주 월요일 창4동 성당까지 공부하러 온다고 했는데.

창세기 동기 6명이 묵시록까지 5단계 공부를 다 같이 끝마치자고 결의 했는데 1년만에 뿔뿔히...

주임 신부님 월요일 성당 지하실만 열어주시면 안되나요.^^

 

우 - 우물아 우물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이쁘니

물 - 물이나 떠가 이 지지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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