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배의 축하 - 몬시뇰 탄생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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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연 [xyz2] 쪽지 캡슐

2001-08-11 ㅣ No.2291

+ 요 며칠새 밤공기가 달라지면서 하늘 깊이도 구름 모양도 변해가고 있어요. 도톰한 여름 이파리끝에서부터 물기가 마를때나는 가을 언저리 특유의 냄새들.. 조금씩 느껴지세요? 우리 본당에 경사가 있는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밤낮없는 무더위와 그 사이에 낀 휴가, 다시 일에 적응하는 시간들.. 이렇듯 한여름을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본당 게시판에 들어와 찬찬이 글감상 해본지가 오래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쑥스럽게도.. 뒷북을 치게 되었습니다. ^_^ 정말 축하드립니다. 안경렬 주임 신부님의 몬시뇰되심을. 신부님 개인뿐 아니라 먼저 우리 본당의 모든 신자분들에게 축하드린다고 말해야 겠지요. 훌륭한 신부님을 곁에 모신 우리에게 참으로 영광스럽고 복된 경사이며 매일 뵐수있는 사람들로서 커다란 기쁨을 갖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또다른 몬시뇰이신 황인국 신부님, 그분께 세례를 받으신 저의 어머니는 더욱 기뻐하시던데 사실 황신부님도 저희 본당에서 주임신부님으로 계셨던 분이시죠. 와..이렇게 훌륭한 분들을 만나게 해주시다니. 한번에 몬시뇰 두분을 출산(?) 하다니 호호~ 우리 노원 성당, 국수 잔치를 두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뒷북치느라 쑥스럽지만^^ 진심을 전하고픈 stell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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