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4월19 일) 사형 판결을 받으시는 예수님, 가시관을 쓰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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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6-04-17 ㅣ No.94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4;19

 

모든 구약 예언 말씀이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로 귀결이 되려는 시점으로

성부 하느님은 결론을 내시려고 합니다.

 

어둠을 걷우어내고 밝고 맑은 영광의 빛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빛이 성부로 부터 주님에게 오시기 전에

주님이 먼저 마셔야 할 잔은

예수님을 엄청난 무개로 짖누르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힘겨운 무개 속에는

내 죄악과 못됨이 들어있으며

더 큰 무개로 주님에게 저는 가중을 시키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죄송하며 염치없고 뻔뻔한 저의 모습 입니다.

 

제가 잘못 할 때

주님의 마음을 다시 아프게 하여 드릴 때

엄청난 고통의 못을 주님께 다시 박아 드리는 것이 되오니

주님을 아프시게 해드리는 일이 없도록 인도해 주십시요

간절히 또 간절히 주님의 인도 하심에 의탁 하옵니다.

 

 

※ 빌라도의 심문 ※

성 주간 금요일에 해당되는 날 입니다.

 

마태오 27 장 11 절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서시자 총독은

"네가 유다인의 왕인가?"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것은 네 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네가 유다인의 왕인가,(쉬 에이 호 바실류스 톤 이우다이온)

26, 절 까지 총독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으시는 장면 입니다.

 

사형 집행 권한이 없는 산헤드린 공회는

예수님을 죽여 달라고 총독 빌라도에게 협조를 구하려고 간 것이며

그 시간에 스승 예수님을 팔아넙긴 가리옷 유다는

자살로 인생을 마감하는 순간 이기도 했습니다.

 

종교적인 문제로 사형에 처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하느님의 아들 이시라는 신성모독 죄에서

예수님을 청치범으로 죄명을 둔갑 시켜

로마 권위에 대항하는 자칭 유대인의 왕 으로 죄명을 바꾸고

무사히 죽이는데 있어서 이변이 일어 날 수 없더록 조작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폰티오 필라토,

로마에 대항하는 죄인 예수님을 사형에 처 할 수 밖에 없도록

산헤드린 공회의 의결에 끌려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시의 로마황제 카이샤리아, 는 유일한 우리의 왕 이므로

자칭 유대인의 왕 이라고 말하는 예수님은 로마에 대항하는 정치범 이라는 논리 입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빌라도에게 카이사르 를

들먹 거리면서 앞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9:14,

그 날은 과월절 준비일이었고 때는 낮 열두 시쯤이었다.

빌라도는 유다인들을 둘러보며

"자, 여기 너희의 왕이 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죽이시오. 죽이시오.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시오!"

하고 외쳤다.

빌라도가 "너희의 왕을 나더러 십자가형에 처하란 말이냐?"

하고 말하자 대사제들은

"우리의 왕은 카이사르밖에는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마태오는 유대인의 진정한 왕은 예수님 이시라는 확정적인 의미로

누구에게도 유대인의 왕으로 호칭을 하지않고

예수님 에게만 4 회 사용하고 있는 마태오 입니다.

 

*"그것은 네 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이에수스 에페 쉬 레게이스)

에페,(원형,페미)

말하다, 라는 뜻이며

 

일반적인 대화의 말이 아니라,

어떤 사실에 대해서

즉 내가 진정한 왕 이라고 네가 느끼고 있는 그것을

확증적으로 네가 나에게 진술 한다는 의미까지 함축하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정치적인 왕 이냐고 심문을 하고 있지만

예수님의 대답은

네가 말하는 왕으로 나는 틀림이 없으나

나는 온 우주를 창조한 하느님의 아들로써, 말씀 으로써,

왕이 틀림이 없다는 대답을 하시는 뜻입니다.

 

 쉬 레게이스: 네가 말하고 있다, 입니다.

네가 말하고 있는 그대로 이다, 라는 뜻입니다.

 

12 절

그러나 대사제들과 원로들이

고발하는 말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고발하는 말에는,(카이 엔 토 카테고레이스다이 아우톤)

카테고레이스다이,(원형,카테고레오)

고소하다, 비방하다, 송사하다, 라는 뜻으로

 

산헤드린 종교 지도자 들이

계속해서 끊임없이 악의적으로 고소하는 죄 질에 대해서는

일체의 답변을 하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답변 할 가치를 느끼지 못 하셨다는 뜻입니다.

 

빌라도 앞에서

빌라도가 심문을 하는데 방해가 되도록 조직적 으로

예수님께 비방과 고소를 목이 터지라고 외치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 과

빌라도 그 한 가운데에 예수님이 서 계시는 상황 입니다.

 

하느님이신 우리의 주님 모습 입니다.

이렇게 당 하시며 침묵으로 일관 하시는 이유는

내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내가 격어야 할 몫을

주님이 다 감당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T.V 에서 소리를 없애고 화면만 나오게 했을 때 처럼

그들이 온갖 못된 말로 고소하는 모습을, 그들의 말을,

인간들의 온갖 추잡한 모습을 보시지 않으시려고

눈과 귀와 입을 봉하고 계시는 예수님 이십니다.

 

13 절

그래서 빌라도가

"사람들이 저렇게 여러 가지 죄목을 들어서 고발하고 있는데

그 말이 들리지 않느냐?" 하고 다시 물었지만

 

*저렇게 여러 가지 죄목을 들어서 고발하고 있는데

(포사 수 카타마르튀루신)

카타마르튀루신,(원형,카타마르튀레오)

~ 을 대적하여, ~ 를 대적하여,

적대적으로 너를 대항하여 증언하는, 뜻입니다.

 

빌라도는 수많은 재판을 해 보았기 때문에

지금 상황은 예수님께 불리한 증언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예수님이 반대 변론을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는 입장을

보이는 빌라도 총독 입니다.

 

14 절

예수께서는

총독이 매우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프로스 우데 헨 레마)

프로스: ~ 을 향하여,

레마: 한 마디의 단어도,

 

수없이 쏫아지는 비난과 고소에 대해서

단 한 마다 조차도, 응대를 하실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매우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호스테 다우마제인)

호스테: 그러므로, 그래서, 입니다.

 

다우마제인,(원형,다마우조) 은'

어느 특별한 일이나 사람에 대해서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경이로움 으로 바라보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향해서

수많은 악독한 증언들을 한다면

일반적인 죄인들은 자기 변명을 하게 되는데

예수님은 묵묵부답을 하시고 계시는 모습을 빌라도가 보면서

예수님에게 풍겨 나오는 이상한 느낌과 권위에 앞도 되어가는 빌라도의 감정 입니다.

 

마태오, 마르코, 요한, 복음 에서는 빼놓은 기록을

루가, 는 기록을 첨가하고 있는 기록이 있는데

 

▲루가복음 23:6ㅡ12, 절

예수가 헤로데의 관할 구역에 속한 것을 알고는

마침 그 때 예루살렘에 와 있던 헤로데에게 예수를 넘겨주었다.

 

헤로데는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였다.

오래 전부터 예수의 소문을 듣고 한번 만나보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예수가 행하는 기적을 한번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헤로데는 이것 저것 캐어 물었지만

예수께서는 아무런 대답도 하시지 않았다.

 

그 때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도 거기 있다가

예수를 악랄하게 고발하였다.

 

헤로데는 자기 경비병들과 함께 예수를 조롱하며 모욕을 준 다음

화려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돌려보냈다.

 

헤로데와 빌라도가 전에는 서로 반목하고 지냈지만

바로 그 날 다정한 사이가 되었다.

 

빌라도가 헤로데 에게 예수님을 보냈고

헤로데 앞에서 치욕적인 모욕을 받으셨으며

그 자리 까지 쫒아 온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거짖증거로 고발을 하는 장면이 재연 되었습니다.

 

헤로데는 예수님을 희롱하는 의미로

화려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돌려보냈다, 라는 기록처럼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만홀히 여기는 죄악을

그들은 아무 꺼리낌 없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이 어려운 함정에서 뻐져 나가려고 애를 썼지만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덜미를 잡혀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하는

집요함으로 계속 빌라도의 목을 조여 갑니다.

 

이 빌라도 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때 까지

전 세계의 모든 교우들 입으로 부터

예수님을 죽는데로 넘긴 죄에 대해서

그의 이름이 오르 내리고 있게 되었으며

 

사도신경을 할 때 마다 빌라도 이름은 전세계 교우들로 부터

계속적인 저주를 받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 사형 판결을 받으신 예수님 ※

 

15 절

명절이 되면 총독은

군중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관례가 있었다.

 

명절이 되면......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관례가 있었다.

(카타 데 헤오르텐 에이오데이)

카타: ~ 하는 동안, ~ 때 쯤에는,

에이오데이: ~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입니다.

직역: 명절 동안에는 총독은 ~ 하는 관례를 갖고 있다, 입니다.

 

유대를 통치하던 로마는

총독에게 재량권을 줘서 과월절 명절에 총독의 직권으로

유대인 들이 원하는 죄수 한 명을 놓아주는 관례를 갖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요구는 하지만

풀어주는 대상을 선정 하는 것은 총독의 고유 권한 이었습니다.

 

16 절

마침 그 때에 (예수) 바라빠라는 이름난 죄수가 있었다.

 

*이름난,(에피세몬,(원형,에피세모스))

눈에 띠는 어떤 표식을 지니고 있는, 이라는 의미 입니다.

바라빠, 라는 자는'

 

▲루가복음 23:25, 절

폭동과 살인죄로 감옥에 갇혀 있던 바라빠는

그들의 요구대로 놓아주고 예수는 그들 마음대로 하라고 넘겨주었다.

 

라는 말씀 처럼

민란을 일으키고 살인을 한 자가 바라빠, 였습니다.

 

마태오가 예수님과 비교로 풀림을 받은 바라빠 에 대해서

에피세몬 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한 것은

 

살려 줘서는 않되는 자를 살려주고

죽여서는 않되는 예수님을 죽이는 종교 지도자 들과

유대 백성들의

악독함을 드러내려는 의도에서

에피세몬 이라는 단어를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것 입니다.

 

17 절

빌라도는 모여든 군중에게

"누구를 놓아주면 좋겠느냐?

바라빠라는 예수냐? 그리스도라는 예수냐?" 하고 물었다.

 

*바라빠라는 예수냐? 그리스도라는 예수냐

(바랍반 에 이에순 톤 레고메논 크리스톤)

고대 시리아 사본과 몆몆 사본에

바랍반 앞에 이에순 톤, 이라는

단어가 명기되어 있는데 그것은 바랍빠의 이름이 예수 였다는 의미 입니다.

 

유대의 역사학자 요세프스는

예수님 당시에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예수(예호슈아) 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바랍빠와 예수님과 이름이 같았기 때문에

빌라도는 예수님과 바랍빠 와 이름을 구별하기 위해

톤 레고메논 크리스톤: 그리스도 라고 하는, 이라는 표현을 첨가한 것입니다.

 

마태오는 이러한 입장에서

바랍빠의 이름을 삭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8 절

빌라도는 예수가

군중에게 끌려온 것이 그들의 시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었다.

 

빌라도는....잘 알고 있었다,(에데이 가르)

빌라도가

왜 예수님을 석방 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말 하려고 합니다.

 

가르: 왜냐하면,

에데이,(원형,오이다): 이미 알고 있었다,

 

빌라도는 유대의 총독으로써 많은 정보를 갖고 있었고

예수님의 근황에 대해서 밀정을 붙여 계속 사찰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과 마찰 때문에

언젠가는 사단이 일어 날 것을 예견 했었다는 것이며

 

예수님이 로마에 대항하여 전복 하려는 의도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군중을 몰고 다녔던 예수님 이시지만

정치적으로

로마에 해를 입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19 절

빌라도가 재판을 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내가 전갈을 보내어

"당신은 그 무죄한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마십시오.

간밤에 저는 그 사람의 일로 꿈자리가 몹시 사나웠습니다." 하고 당부하였다.

 

*당신은 그 무죄한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마십시오

(메덴 소이 카이 토 디카이오 에케이노)

토 디카이오,(원형,디카이오스) : 하느님과 인간의 법을 잘 지키는

                                의로운 자, 라는 뜻으로

 

빌라도 부인의 꿈에 예수님이 나타 나셨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죄가 없는 분 이시니

즉각적으로 석방 하라는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외경에 의하면

이 부인은 클라우디아 프로클라, 라는 여인 이었으며

유대교를 믿었고 그리스도 사상을 추종 하였다고 합니다.

 

*간밤에 저는 그 사람의 일로 꿈자리가 몹시 사나웠습니다

(에케이노 폴라 가르 에파돈 세메론 카트 오나르 디 아우톤)

 

에파돈: 경험하다, 라는 의미 이지만  

              부정적으로 사용 되어지는 단어 이므로 

이 부인은

예수님에 대한 꿈을 꾸면서 견디기 힘든 악몽을 꾸었다는 뜻입니다.

이 빌라도의 부인 꿈 이야기는 마태오 복음 에서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오는

이 빌라도 부인의 의로움과

유대 종교 지도자 들의 극악함을 대비 시키고 있습니다.

 

이방의 여인도 예수님을 구해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유대 민족 그들의 주인인 예수님을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는데 있어서 두 눈에 불을 키고

사생결단을 하고 있는

극악 무도한 모습을 대비 시키고 있는것 입니다.

 

20 절

그 동안 대사제들과 원로들은 군중을 선동하여

바라빠를 놓아주고 예수는 죽여달라고 요구하게 하였다.

 

*군중을 선동하여,(에페이산 투스 오클루스)

직역: 그들은 요구 하도록 무리들을 설득 하였다, 입니다.

 

에페이산,(원형,페이도)

설복하다, 설득 시키다, 라는 뜻으로

 

예수님은 죽여 달라고 하고, 바랍빠는 살리 라고

집요하게 강제적으로 지속적으로 그렇게 하라고 배후 조종을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아이테손타이,(원형,아이테오)

요구하다, 원하다, 요청하다, 라는 뜻인데

 

바라빠를 구원해 낼려고 하는것은 군중들의 요구인양

배후에서 조종을 하면서

실리적 으로는 

예수님을 죽이고야 말겠다는 종교 지도자 들의 요구를 관철 시키는

교활한 술책으로

원하다, 요청하다, 요구하다, 라는 뜻입니다.

 

사탄이의 전형적인 모습 그대로 하나도 틀리지를 않습니다.

백성들을 꾀어내어 집단적으로 사탄이의 입에다 바치고 있는

그들의 종교 지도자들 입니다.

 

눈 앞에 있는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나라와 민족을

마귀에게 팔아먹는, 영적인 지각력이 전혀없는,

욕심으로 가득 차 있는 사탄이의 하수인에 지나지 않고 있는 그들 입니다. 

 

*예수는 죽여달라고,(톤 데 이에순 아폴레소신)

아폴레소신,(원형, 아폴뤼민)

철저하게 파괴하다, 없애다, 죽이다, 망처놓다, 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도록 종교 지도자 들이 백성들을 선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들의 뒤에 있는 사탄이는 팔장을 끼고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손가락만 움직여도 어찌나 잘 움직여 주는지 그들에게 더 열심히

하라고 충동질을 하고 있습니다.

 

21 절

총독이

"이 두 사람 중에서 누구를 놓아달라는 말이냐?" 하고 묻자

그들은 "바라빠요." 하고 소리질렀다.

 

  22 절

그래서

"그리스도라는 예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자

모두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소리질렀다.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너무나도 일사분란 하게 조직적 으로 철저한 각본대로 

진행 시키고있는 종교 지도자들 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티 운 포이에소 이에순)

포이에소,(원형,포이에오)

본인의 의지대로 주관적인 행위나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의지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것을, 나타내는 뜻입니다.

 

이 때 빌라도는

자기의 직권으로 얼마든지 예수님을 풀어 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카이사르 황제에게 충성하지 않는 총독으로 판정 받게되면

권력에서 물러나야 하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권한을

유대의 종교 지도자 들에게 양보 했다는 단어가 포이에소, 입니다.

 

지극히 비겁하고 우둔하며 약삽하고

눈 앞에 이익을 우선시 하는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사탄이의 제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모두들,(레구신 판테스)

빌라도의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챤스를 놓칠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아닙니다.

군중들을 재빨리 선동 했습니다.

 

선동을 완료 하니까

판테스, 즉 그곳에 모인 군중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다, 라는 뜻으로

 

▲요한복음 18:28, 절

사람들이 예수를

가야파의 집에서 총독 관저로 끌고 갔다.

그 때는 이른 아침이었는데

그들은 부정을 타서 과월절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될까봐

총독 관저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상당히 많이 동원된 군중들 입니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스타우로테토)

스타우로테토,(원형,스타우로오)

나무 위에 매 달다, 기둥에 못 박다, 라는 뜻으로

십자가 처형을 뜻합니다.

 

▲신명기 21:22,23. 절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을 처형하고는 나무에 달아 효시할 경우가 있다.

 

이렇게 나무에 달린 시체는

하느님께 저주를 받은 것이니,

그 시체를 나무에 단 채 밤을 보내지 말고 그 날로 묻어라.

그렇게 두어서

너희 하느님 야훼께 유산으로 받은 너희 땅을 더럽히면 안 된다.

 

▲갈라디아서 3:13, 절

"나무에 달린 자는 누구나 저주받을 자다."

라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저주받은 자가 되셔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해 내셨습니다.

 

신명기에 대한 해석을 갈라디아서 가 해주고 있습니다,

죄 범한 모든 인류를 위하여

예수님은 하느님 으로부터 저주받은 자가 되셔서 속죄의 제물이

되시기로 자원하신것 입니다.

 

시제가

동사 명령법 3 인칭 단수 수동태 이므로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소서, 입니다.

 

총독에게 부여된 권한을 사용 하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종용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국가 반역죄로 인해 체포를 하게되면

3 가지 형벌이 있습니다.

국외로 추방하는 형벌,

맹수에게 물려죽는 형벌,

십자가 처형으로 죽이는 형벌, 

 

이 3 가지 중에서 제일 극형 이라고 여기는

십자가 형벌을 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23 절

빌라도가 "도대체 그 사람의 잘못이 무엇이냐?" 하고 물었으나

사람들은 더 악을 써 가며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도대체 그 사람의 잘못이 무엇이냐,(티 가르 카콘 에포이에센)

직역: 그가 무순 악한 일을 하였다고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요청하는 것이냐?, 입니다.

 

빌라도가 판단 할 때

예수님 에게 십자가 형벌을 줄 근거가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3 번에 걸처서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하였지만

폭동이 날 것 같은 험상한 분위기로 방향이 전환 되는것이 두려워 졌습니다.

 

▲루가복음 23:22, 절

빌라도는 세 번째로

"도대체 이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단 말이냐?

나는 이 사람에게서 사형에 처할 죄를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러니 이 사람을 매질이나 해서 놓아줄 생각이다." 하고 말하였으나

 

24 절

빌라도는 그 이상 더 말해 보아야

아무런 소용도 없다는 것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폭동이 일어나려는 기세가 보였으므로

물을 가져다가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너희가 맡아서 처리하여라.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오히려,(알라 말론)

그러나 오히려, 라는 뜻으로

군중들의 의지를 꺽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거칠게 요구하는

군중들의 기세에 눌려져 가는 빌라도의 모습을 표현하는 뜻입니다.

 

*폭동이 일어나려는,(도뤼보스 기네타이)

도뤼보스: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낼 수 있는 큰 소리로

          소란 스럽게 부르짓으며 일어나는 소요사태, 입니다.

 

기네타이,(원형,기노마이): ~ 되다, 일어나다, 라는 뜻으로

빌라도가 느끼고 있는 상태는

민란과 폭동이 막 일어 나려는 상태 직전 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군중들은

그 무엇에 홀린 사람들 처럼 이성을 잃었고 최면에 걸린 사람들 처럼

예수님을 놓아 주려는 결심을 번복 시키기 위하여

폭동 정도의 험악한 사태로 몰아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철호의 기회를 잃치 않으려는

사탄이가 보여주는 최악의 절치부심 입니다.

 

사탄이 는 종교 지도자들에게 들어갔고

이들이 배후에서

조종하는 말을 듣고있는 궁중들 에게도 들어가

 

기필코 예수님을 죽이고야 말겠다는

악독한 눈 빛을 찰라의 순간이라도 틈을 주지 않으려고

집요하게 사람의 감정에 파 들어오고 있는 모습 입니다. 

 

손을 씻으며,(아페닙사토 타스 게이라스)

괜히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지 말아라

이 소요 사태는 너희들이 만든 것이지 내가 만든것이 아니지 않느냐,

라는 자기의 무죄함을 나타내기 위해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것 입니다.

 

아페닙사토,(원형,아포닙토)

군중들이 보는 앞에서 손을 씻고 그 씻은 모습을 군중들에게

보여주는 행동을 하고있는 뜻입니다.

 

▲신명기 21:6,7, 절

그 시체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은

모두 그 골짜기에서 목 찍힌 암송아지에 대고 손을 씻으며

이렇게 말하여라.

'우리의 손은 이 사람의 피를 흘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현장을 목격하지도 못했습니다.

 

▲시편 26:6, 73:13, 절

야훼여, 손을 씻고 죄없는 몸으로 당신의 제단을 두루 돌면서

나는 과연

무엇하러 마음을 맑게 가졌으며 깨끗한 손으로 살았사옵니까?

 

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유대의 풍습을

빌라도 스스로 보여주고 있는 장면을 하고 있습니다.

 

살기 등등한 군중들 에게 기 싸움에서 열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빌라도 입니다.

임시 방편으로 유대의 풍속을 해보고는 있지만 그 행위도 무용지물 입니다.

 

*너희가 맡아서 처리하여라.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아도오스 에이미 아포 투 하이마토스 투투 휘메이스 옵세스데)

 

아도오스 에이미: 나는 무죄하다,

아포 투 하이마토스 투투: 이 사람의 피로 부터,

휘메이스 옵세스데: (그 핏값을) 너희가 볼 것이다,

 

빌라도는 아내로 부터

예수님을 죽이면 큰 일이 난다는 경고를 듣고

그간의 예수님의 근황에 대한 사찰의 결과 에서도 증명 되었듯이

예수님은 로마에 대항해서

반역을 일으키려는 의도가 없음을 확정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3 번 씩이나 예수님을 살릴려고

나름대로 노력을 하였지만 살기 등등한 군중들의 기에 눌려 버리고

그가 유지하고 있는 총독 이라는 권력에 손상이 올 수 있는

어떤 동기도 허용 해서는 안된다는 위기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예수님께 대한 평가는 의로운 분 임을 알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비겁한 행동으로

 

너희의 소원대로 십자가에 내 주는 것이지

내 의지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 주는것이 아니므로

예수님이 흘리는 핏값에 대해서는 나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교활함과 비겁함 으로

예수님 처형에 대한 책임을 유대와 유대 백성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이 말에 대한 답변을 하는 군중들은

스스로 자신들에게 자자손손

대대로 지울 수 없는 저주를 책임 지겠다는

엄청난 실수와 죄악과 그로 인해서 격게 될 민족의 엄청난 비극을

자초하는 발언을 쏫아내고 있습니다.

 

25 절

군중은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지겠습니다."

하고 소리쳤다.

 

*군중은....하고 소리쳤다,(카이 아포크리데이스 파스 호 라오스)

무리 라는 오클로스, 라는 단어를 사용치 않고

백성 이라는 뜻의 라오스, 라는 단어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유대 라는 나라 전체가

예수님에게 행한 범죄와 죄악과

이 일을 자행한 형벌에 대해서 유대, 즉 이스라엘 민족 전체는

민족 공동의 책임을 지게 되었다는 의미의 뜻으로 라오스, 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지겠습니다,

  (에프 헤마스 카이 에피 타 테크나 헤몬)

직역: 우리들 위에 그리고 우리 자손들 위에, 입니다.

 

예수님도 죽이고

예수님을 죽이는데 앞장선 유대의 종교 지도자 들과

그 지도자 들의 선동에 의해서 움직여 졌던 유대의 백성들을

사탄이는 이용 할 대로 이용을 다 했다는 것입니다

 

이용 할 대로 다 이용을 해먹고

예수님도 죽음으로 몰고 가는데 성공을 하였고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수 천년간 형벌을 받게 하는데도 성공한

사탄이의 음흉한 미소가 보입니다.

 

이 자업자득인 자기 스스로 저주로 인해서

이스라엘은

예수님 부활 승천 후 40 년 후에 완전히 멸망을 받고 그 때 부터

수천년간 나라를 잃은 설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라는 없어지고 민족은 흩어졌고

이 나라 저 나라에 얻혀져 유랑과 방랑의 생활이 1945 년 까지

2000 년 동안의 나라없는 설음과 2 차 세계대전 때는 히틀러에 의해

수백만 명이 살해되는 민족의 비극을 격었습니다.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지겠습니다,

라는 이 말에 대한 책임과

예수님을 살해한 책임에 대한 결과 였습니다.

 

(하느님은 그래도 아브라함을 통해서 선택하신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부흥시켜 주신다는 비밀의 말씀이 성서에 있습니다,로마서 11 장)

 

26 절

그래서 빌라도는 바라빠를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형에 처하라고 내어주었다.

 

*놓아주고,(아펠뤼센 아우토이스)

양자 택일을 해야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군중의 요구대로 바랍빠를 풀어주고

예수님 에게는 십자가 사형 선고를 하였습니다.

 

권력의 달콤함을 선택한 빌라도 였습니다

자기의 권력 유지를 위하여

무고한 의인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죽음으로 내 던졌으면서도 자기는 관계가 없다는 행동을 하지만

바로 이것이 빌라도의 죄 입니다.

 

자기의 책임을 군중들에게 돌리고

올바른 판결을 하라고 준 권력을

비양심적인 기준으로, 아전인수로,판단을 했고

정의와 양심의 소리를 저버렸습니다.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형에 처하라고 내어주었다

(톤 데 이에순 프라겔로사스 파라도켄 히나 스타우로테)

 

프라겔로사스,(원형,프라겔로오)

채찍의 가지는 6 가닥으로 되어 있으며

그 가닥의 끝에는

납 덩어리나, 날카로운 금속이 달려 있어서

한번 휘둘림을 당 할때 마다

살은 파이고 살점은 튀겨 나옵니다.

이 채찍으로 예수님은 3 시간동안 맞으셨습니다.

 

십자가 형을 집행하기 전에

중죄인에게 채찍의 형벌부터 시작을 하는것 입니다.

 

시제가 부정 과거 분사 이므로

십자가 형에 넘겨주기 직전까지

예수님께 3시간 채찍을 가 했다는 뜻입니다.

 

▲ 이시야서 53:3ㅡ10, 절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퇴박을 맞았다.

그는 고통을 겪고 병고를 아는 사람,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고 피해 갈 만큼 멸시만 당하였으므로

우리도 덩달아 그를 업신여겼다.

 

그런데 실상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주었으며,

우리가 받을 고통을 겪어주었구나.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은 줄로만 알았고

하느님께 매를 맞아 학대받는 줄로만 여겼다.

 

그를 찌른 것은 우리의 반역죄요,

그를 으스러뜨린 것은 우리의 악행이었다.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주었구나.

 

우리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멋대로들 놀아났지만,

야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도 입 한번 열지 않고 참았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가만히 서서 털을 깎이는 어미 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그가 억울한 재판을 받고 처형당하는데

그 신세를 걱정해 주는 자가 어디 있었느냐? 그렇다,

그는 인간 사회에서 끊기었다.

우리의 반역죄를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폭행을 저지른 일도 없었고 입에 거짓을 담은 적도 없었지만

그는 죄인들과 함께 처형당하고, 불의한 자들과 함께 묻혔다.

 

야훼께서 그를 때리고 찌르신 것은 뜻이 있어 하신 일이었다.

그 뜻을 따라

그는 자기의 생명을 속죄의 제물로 내놓았다.

그리하여 그는 후손을 보며 오래오래 살리라.

그의 손에서 야훼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파라도켄,(원형,파라디도미)

위험에 맡기다, 넘겨주다, 버리다, 위태롭게 하다,

수확물을 내다, 라는 뜻입니다.

 

이시야의 예언 말씀 처럼

야훼께서 그를 때리고 찌르신 것은 뜻이 있어 하신 일이었다.

그 뜻을 따라

그는 자기의 생명을 속죄의 제물로 내놓았다.

 

성부 하느님은

독생 성자 외아들 예수님을 위험에 맡기셨습니다,

사탄이에게 넘겨 주셨습니다, 극도의 위험으로 위태롭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제물을 삼으신 것으로

전 인류를 살려 내시는 수확물을 얻으셨습니다.

라는 뜻의 단어가 파라도켄, 입니다.

 

 

※ 온갖 조롱을 가하는 로마의 군인들

               그들에 의해서 가시관을 쓰신 예수님 ※

 

 

27 절

총독의 병사들이 예수를 총독 관저로 끌고 들어가서

전 부대원을 불러모아 예수를 에워쌌다.

 

*총독 관저로 끌고,(에이스 토 프라이토리온)

31, 절 까지 로마 군인들에 의해서 조롱을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 입니다.

 

프라이토리온: 로마의 군인들이 거주하는 병영, 즉 빌라도 관저 안에

              있는 사령부를 가리킵니다.

 

*전 부대원을,(텐 스페이란)

스페이란,(원형,스피이라)

군사 용어로 약 600 명에 해당하는 병력 규모로

우리나라 군 편제와 비교하면 대대급 보다 좀더 많은 규모 입니다.

 

이 부대원 들은

예루살렘을 방어하기 위해 주둔하고 있던 부대 입니다.

 

이 부대의 지휘관은

전 부대원들이 모여있는 상태에서

그 한가운데에 예수님을 세워놓고

온갖 모욕과 조롱과 욕설과 포악스런 채찍을 가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부대원들 가운데에 세웠습니다.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과 그 일당인 백성들에 의해서

이방인 손에 넘겨진 예수님 입니다.

 

어디 하나 의지간 없이 완벽하게 노출된 예수님 혼자 이십니다.

온 몸은 채찍으로 성한곳 한군데도 없으신

온 몸의 살은 헤어질대로 헤어졌고 온 몸은 피투성이 상태 이십니다.

서 있기도 힘에 겨웁고 한 발자국 옮기기가 버거우신 예수님 이십니다.

 

예수님의 죄명이

유다인의 왕 이라는 정치적인 죄인 이므로

이것에 준하는 형벌과 로마 군인들에 의해서 조롱을 받으시게 됩니다.

 

28 절

그리고 예수의 옷을 벗기고 대신 주홍색 옷을 입힌 뒤  

 

*주홍색 옷을 입힌 뒤,(클라뮈다 콕키넨 페리에데칸 아우토)

클라뮈다,(원형,클라뮈스)

어깨에 매어 입는 짧은 겉옷, 붉은 색의 겉옷, 입니다.

이 붉은 옷은 왕 만이 입을 수 있었던 옷 입니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에게 조롱을 가 할 의도로

붉은색의 왕의 겉옷을 입히고 왕관 으로 가시관을 씌웠고

갈대 지팡이를 손에 들게 했습니다.

죄명이 유대인의 왕 이었기 때문 입니다.

 

29 절

가시로 왕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대를 들린 다음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유다인의 왕 만세!" 하고 떠들며 조롱하였다.

 

가시로 왕관을,(스테파논 엑스 아칸톤)

스테파논,(원형,스테파노스)

면류관 이라는 의미로 머리를 에워 씌우는 것, 이라는 뜻입니다.

 

가시관을 만들기도 어렵지만

씌우는 병사도 손에 가시에 찔렸고

당 하시는 예수님은 머리 둘레 전체를 휘감는 가시의 찔림으로

극심한 고통을 참으셔야 했습니다.

 

*갈대를,(칼라몬, (원형,칼라모스))

왕 이나 황제의 손에 들려진 홀 을 상징적으로

갈대 나무를 왕의 홀 인양 예수님 손에 들게하고 있습니다.

 

*떠들며 조롱하였다,(카이레,(원형,카이로))

로마 황제에게 했던 인사말로

평안하고 형통 하시기를, 이라고 떠들면서 조롱을 하고 있습니다.

 

30 절

그리고 그에게 침을 뱉으며 갈대를 빼앗아 머리를 때렸다.

(카이 엠프튀산테스 에이스 아우톤 엘라본 톤 칼라몬 카이 에튑톤

 에이스 텐 케팔렌 아우투)

 

*카이 엠프튀산테스: 그리고 그들이 침을 뱉고,

가야파의 하속인 들에게 침 뱉음을 당하시고

로마 군인에게 또 침 뱉음을 당하시는 예수님 이십니다.

 

인간의 더러운 침이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존안에 뱉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모욕을 참으시는지

헤아릴길 없는 자비와 사랑과 인내의 깊음 이십니다.

 

*갈대를 빼앗아,(엘라본 톤 칼라몬)

엘라본,(원형,람바노)

취하다, 가져가다, 라는 뜻으로

 

왕의 홀 이라는 의미로

예수님 손에 쥐어준 상태에서 다시 가지고 간것 입니다.

빼앗기지 않으려고 라는 뉘앙스가 있지만

실상은 그들이 예수님 손에 쥐어줬고 다시 가지고 갔을 뿐 입니다.

다음 행위를 하려고.....

 

*머리를 때렸다,(에튑톤 에이스 텐 케팔렌 아우투)

직역: 그들은 그의 머리를 향해 계속해서 때리고 있었다, 입니다.

 

에튑톤,(원형,튑토)

때리다, 두둘겨 패다, 상처를 입히다, 가슴을 치다, 입니다.

 

시제가 미완료 과거형 이므로

한 번 만 때린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갈대 지팡이로 예수님의 머리를 가격 했다는 뜻입니다.

 

가시관을 손으로 가격을 하면 때리는 사람이 가시에 찔리니까

예수님에게 쥐라고 했던 갈대나무를 다시 갖고 와

쉴 사이없이 계속해서 두둘겨 패고 있습니다.

 

둘리운 가시나무의 가시는 예수님의 머리로 더 깊이 파고 들었으며

머리는 찢기우고 가시박힌 머리에서는 계속 피를 흘리시고 계십니다.

 

군인들은 예수님에게

침을 뱉고 발로 가슴을 가격하고 넘어져 일어나면 다시 가격하고

갈대로 수없이 머리를 두둘겨 패고

정신적인 모욕감과 더불어 최대한의 수치를 예수님에게 입히고 있으며

육체적으로 예수님의 몸을 헤쳐놓고 있습니다.

 

31 절

이렇게 희롱하고 나서

그 겉옷을 벗기고

예수의 옷을 도로 입혀 십자가에 못박으러 끌고 나갔다.

 

*이렇게 희롱하고 나서,(카이 호테 에네파익산 아우토)

에네파익산,(원형,엠파이조)

아이가 물건을 가지고 장난 치면서 논다, 라는 뜻으로

 

예수님께 마치

어린아이가 장난을 하듯이 희롱을 했다는 뜻입니다.

 

시제가 완료형이 아니고 부정 과거형 이므로

이러한 장난을

예수님께 대한 조롱을 계속해서 예수님을 장난감 다루듯이 놀았고

십자가를 지워야 하는 때가 오자 잠시 멈췄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상태 에서도 조롱을 받으셨습니다.

▲39 ㅡ 44 절

지나가던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성전을 헐고 사흘이면 다시 짓는다던 자야,

네 목숨이나 건져라.

네가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어서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하며 모욕하였다. 

 

같은 모양으로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도

 

"남은 살리면서 자기는 못 살리는구나.

저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이래.

십자가에서 한번 내려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믿고 말고.

 

저 사람이 하느님을 믿고 또 제가 하느님의 아들입네 했으니

하느님이 원하시면 어디 살려보시라지." 하며 조롱하였다.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예수를 모욕하였다.

 

하느님은 원래 이런 모습으로 인간을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에게 이렇게 까지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보이는 이 인간들의 모습은 인간이 아니라

사탄이 가 인간의 탈을 쓰고

지 마음껏 하느님의 아들이신 하느님 이신 예수님을 마음껏 유린

하면서 마냥 즐기고 있는 장면 입니다.

 

*끌고 나갔다,(아페가곤 아우톤)

아페가곤,(원형,아파고)

소 나귀를 끌고 갈때 사용하는 단어로

 

하느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바치는 소, 양, 등을 끌고가는 취급을 당 하시는 모습 입니다.

 

▲이사야서 53:7, 절

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도

입 한번 열지 않고 참았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가만히 서서 털을 깎이는 어미 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빌라도 총독 관저에서

사형 확정 판결을 받으시고

6 가닥의 날카로운 금속, 납 덩어리로 된 채찍을 수도 없이 맞으시고

 

로마 군인들에게

또 침 뱉음과 발길로 걷어 채이심과

머리에 가시관을 쓰시고 수도없이 갈대나무로 맞아

머리 속에는

온통 가시로 깊이 패여지고 가시는 박혀지고

 

어린아이 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듯이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실컷 갖고 놀다가

십자가 형을 집행하기 위해

사형 집행 장소인 성 문밖 골고타 언덕으로 동물 끌고 가듯이 끌고 가려고 합니다

 

율법에 중죄인을 죽일 때는 성문 밖에서 시행해야 했기 때문 입니다.

 

▲민수기 15:35, 절

그 때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그를 사형에 처하여라.

온 회중이 그를 진지 밖으로 끌어내다가 돌로 쳐죽여라."

 

▲히브리서 13:11, 13, 절

유다인의 대사제는 짐승의 피를 지성소에 가지고 들어가서

속죄의 제물로 바칩니다.

그러나 짐승의 몸은 영문 밖에서 불살라 버립니다.

 

이와 같이 예수께서도

당신의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만드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 처형은

로마의 전유물 처럼 흉악범과 살인범 강도범 등을

십자가 형벌로 처형을 하였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할 장소는

사람들이 잘 보일 수 있는곳을 선택 하였으며

죄인 본인이 자기가 달릴 십자가를 지고

형 집행 장소까지 지고 가야하는 원칙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게 하므로 전시효과를 얻으려는 계산적인

의도에서 그렇게 집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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