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작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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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순 [kim-sophia] 쪽지 캡슐

2001-06-09 ㅣ No.1418

                                

 

                                

 

신앙은 달구지에 비유된다고 했는데

 

달구지는 그 자체로서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달구지를 끌어줄 짐승이 필요하듯이

 

신앙도 자신을 끌어줄 힘이 필요합니다.

 

이 힘을 소망 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짐승이 없다면 달구지를 끌 수 없듯이

 

소망이 없다면 신앙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소망은 신앙을 끌어가면서 신앙이 지치지 않도록 하고,

 

좌절하지 않도록 하고,

 

주저앉지 않도록 하며,

 

신앙에게 늘 힘을 공급해 줍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바로 소망의 사람입니다.

 

 

우리 쌍문2동성당과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하느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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