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너무 오랫동안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계속 글이 올라오는 것은 보고 있어서 여러분들 소식은 잘 듣고

있었습니다만.....

위의 사진은 제가 동경에 살고 있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찍은 제

사진입니다. 그러고 보니 게시판에 그림을 올리는 사람들은 많이

있었지만 용감하게(?) 자기의 사진을 올리는 사람은 제가 처음이

아닌가 하네요......

제가 서 있는 곳은 아파트에서 출근할 때 늘 건너다니는 다리예요.

이 다리 밑은 바다의 운하여서 조그마한 배들이 지나다니곤 하죠.

그리고 이곳은 바다에 섬처럼 떠 있는 곳이라 주변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나중에 또 사진을 올리게 되면(자주 올릴 것 같음) 주변의 풍경(항구,바다,운하 등등)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밑의 사진은 육지쪽에서 제가 사는 곳을 바라보고 찍은

야경입니다. 제가 직접 찍은 관계로 노출이나 시간이 잘 안 맞아서

그리 보기 좋은 사진은 아닙니다만 제가 사는 곳의 모습을 알아

보는데 좋을 것 같아 올립니다. 제가 사는 건물은 중앙에서 약간

왼쪽의 밝은 빛의 건물이고 14층 건물의 8층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곳의 풍물과 이야기들을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청년들의 글이 예전같이 많이 올라오지 않는 것 같은데

많이들 이용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