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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대하여 [전례력 안내]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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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권고 [122.128.40.*]

2010-08-01 ㅣ No.942

 
 
질문 1:
 
1) 8월 1일 을 연중 18주간 이라 함에 대한 질문입니다.
 
언제부터 연중 1주간이 시작 되며 일년은 연중 몇 주일로 끝나나요?
연중 54 주간이나 55 주간도 나오나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3년 1월 14일]

질문 2:

2013년 1월 13일 주일에 경축되는 "주님 세례 축일"은 성탄 시기인가요 아니면 연중 시기인가요? 오늘 매일 미사 책과 평화방송 주일미사 중계에서는
 
성탄 시기로 되어있는데 그러면 연중 제1주일은 언제인가요?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로는 오늘이 연중 제1주일이지만

전례 등급에 연중 주일보다 주님 축일이 더 높은 등급이기에 연중미사를 하지않고 축일 미사로 지내는것으로 알고

오늘부터 연중 시기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있읍니다만  제가 잘못알고있는 것인지요?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4월 8일]
 
질문 3: 무슨 이유 때문에, 2014년 가해에는 연중 시기 주일들이 총 34개가 아니고, 연중 제9주일이 제외된, 33개인지요?
 
게시자 주: 질문 3에 대한 답변은,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 전반에 대한 전후의 문맥 안에서 이해하여야 하고 또 해당 질문 3에 대한 답변 자체도 짧지 않은 관계로, 아래의 본문 중에 배치하였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4월 10일]
 
질문 4: 매년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연중 제34주일이 언제부터 "그리스도 왕 대축일" 로 불리면서 경축되기 시작하였는지요?
 
질문 4에 대한 답변: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의 입문의 첫 번째 단락 및 이 단락의 첫 번째 각주를 읽도록 하십시오:
 
 
[이상,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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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찬미 예수님
 
이 글은, 1960년대 중반에 열렸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이 공의회의 "교회 일치 정신"에 의거하여, "전례력에 따라 성경공부를 매우 충실하게 그리고 매우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1969년에, 교황청 유관 부서에 의하여, 새로 개편된 가톨릭 교회 전례력에 관한 안내의 글입니다.


되도록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에 안내되어 있는 정도의 "간략한" 내용을 평소에 알고 있으면서 신앙생활을 해 나가면, 그러지 않는 것보다 각자의 영성함양(靈性涵養)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선, 해당 년도를 3으로 나누었을 때에, 나머지가 "1" 이면 "가해(영어로는 Cycle A)", 나머지가 "2" 이면 "나해(Cycle B)", 나머지가 "0" 이면 "다해(Cycle C)"로 불립니다.
 
예를 들어, 올해는 2010년인데 이것을 3으로 나누면 나머지가 0이기 때문에 전례력에 있어 "다해"로 불립니다.
 
     매년 전례력의 기준은 "부활 대축일"인데, 춘분 다음 보름달(유다교의 니산 달 제14일에 해당) 다음의 제일 가까운 일요일이 "부활 대축일" 날짜로 잡힙니다. 달의 움직임, 즉 음력이 개입되므로, 부활 시기 시작과 끝 부분은 약 한 달 정도가 유동적입니다.
 
다른 한 편으로 예수 성탄 대축일은 12월 25일로 고정이 되어 있는데, 이 날짜 보다 4주 전에 (매년 전례력의 첫 시기인 4주 동안의) 대림 시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즉 11월 마지막 주일 쯤에 대림시기가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올해인 다해(2010년)의 시작은 2009년 11월 말경에 있는 대림 시기의 첫 주일입니다.

[내용 보강 날짜: 2013년 1월 14일]
 
대림 시기에 이어지는 시기는 성탄 시기인데, 이 시기는 전통적으로 "예수 성탄 대축일"부터 열두 번째 날인 "주님 공현 대축일"까지였으나, 그러나 1955년 이후부터 서방 교회(로마 가톨릭 교회)측에서는, 이 대축일로부터 분리되어 "주님 공현 대축일"에 바로 이어지는, (i) 그 다음 주일, 혹은 (ii) 그 다음 월요일에 경축되는, "주님 세례 축일"까지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 다음 주일은 항상 "연중 제2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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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다음의 자료들에 의하면, 원래 전통적 전례력에 있어 독자적인 "주님 세례 축일"은 없었고, "주님 공현 대축일"에 "주님 세례 축일" 및 "카나의 혼인 잔치"를 또한 경축하였다고 하나 (따라서, "주님 공현 대축일"이 성탄 시기의 마지막 날이었음), 그러나 가톨릭 교회의 역사에 있어 대단히 최근인 1955년에 들어와 교황 비오 12세에 의하여, 서방 교회(즉, 로마 가톨릭 교회)측에서는, 동방 교회측과는 달리, "주님 세례 축일"을 "주님 공현 대축일"로부터 따로 떼어내어, "주님 세례 축일"을, (i) "주님 공현 대축일"이 1월 6일 이후가 아닐 경우에는 1월 6일 이후 첫 번째 주일에, (ii) 그러나 "주님 공현 대축일이 1월 6일 이후일 경우에는 "주님 공현 대축일"에 바로 이어지는 월요일에, 경축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이유는 "주님 공현 대축일"이 "주님 세례 축일"을 이미 그늘지게 하였기(had overshadowed)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 자료 1: http://en.wikipedia.org/wiki/Baptism_of_the_Lord
참고 자료 2: http://en.wikipedia.org/wiki/Epiphany_(holiday)
참고 자료 3: http://liturgy.co.nz/churchyear/ordinarytime.html (성공회측 자료)

이러한 교황 비오 12세의 조치는,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 전반에 있어서는 아무런 변동이 없으나, 그러나 "주님 공현 대축일"에 의하여 그동안 가리어져 왔던 "주님 세례 축일"을 더 이상 그늘지지 않게 하기 위한 대단히 현명한 조치였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위의 참고 자료 3에 의하면, 연중 제5주일은 매년 2월 4일과 2월 10일 사이한정되어 있고 그리고 연중 제11주일 매년 6월 12일과 6월 18일 사이한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1999년부터 2012년까지에 대하여,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굿뉴스 서버 제공의 전례력을 확인해 보아도 실제로 그러합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드린 이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근거는, 이 글의 끝 부분에 있는, 2010년 9월 14일자로 추가한 바에 잘 설명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더 나아가, 지금 말씀드린 바에 대하여 더 확인해 보고싶은 분들은, 다음의 가톨릭 교회 전례력의 "만세력"을 사용하여 확인하도록 하십시오:

참고 자료 4: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ccp.htm [1963-4099년]
[게시자 주: 2021년 12월 15일 현재, 바로 위의 주소 쪽으로의 접속이 이미 회복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그러나 아래의 참고 2에 안내된 주소 쪽으로 접속하면, 이 "만세력"을 사용할 수 없음.]

 

게시자 주: 2018년 11월 14일자로, 바로 위의 주소를 클릭하더라도 접속이 되지 않던 문제를 바로잡았습니다.

 
참고 1: http://www.easterbrooks.com/personal/calendar/select.html [옛 주소로서, 더 이상 작동하기 않음.]
참고 2: http://www.easterbrooks.com/personal/cal_v2/leapyear.html [2018년 11월 14일자로 잘 작동하는 주소로 바로 잡았음. 특히, 율리우스 시저/카이사르(Julius Caeser)에 의하여 기원전 45년의 율리우스력의 도입 이후, 예를 들어, 8월(October)이 10월로 밀리게 된 이유 등과 교황 그레고리오 13세에 의하여 1582년에 그레고리오력의 도입 이유, 이 그레고리오력을 여러 나라들에서 처음으로 받아들인 시점 등에 대한 설명을 읽도록 하라. 그런데, 동방 정교회는 아직도 율리우스력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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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재 사용 중인 전례력에 따라, "주님 세례 축일"은 [어떤 면에서는 전통적 "주님 공현 대축일"의 연장 혹은 연속이기에] 성탄 시기의 마지막 날이 되며, 따라서 이 축일의 그 다음날인 월요일 혹은 화요일이 연중 제1주간 첫 요일입니다. 즉, 주신 질문에서 언급하신 연중 제1주간의 시작은 매년 "주님 세례 축일"로 경축되는 [따라서 이 축일이 일요일일 경우에는 연중 제1주일로 불릴 수 없는] 날짜에 곧바로 이어지는 월요일 혹은 화요일부터입니다.

이것을 요약하여 매우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주님 세례 축일"까지가 "성탄 시기"이며, 따라서 매년 이 축일 다음날부터 "연중 시기"가 시작됩니다.
 
지금 말씀드린 바가 여전히 분명하게 전달되지 않는 분들께서는, 다음의 발췌문을 잘 읽어 보십시오:

출처: http://www.ewtn.com/library/CURIA/CDWLECT.HTM#Ch.5
[미국 가톨릭 전용 EWTN-TV (Eternal Word Television Network-TV) 홈페이지 제공의 교황청 경신성사성의 1981년 1월 21일자 문헌: 미사 전례 성경 총지침]

(발췌 시작)

103. Ordinary Time begins on the Monday after the Sunday following 6 January; it lasts until the Tuesday before Lent inclusive. It begins again on the Monday after Pentecost Sunday and finishes before evening prayer I of the first Sunday of Advent. ...

103. 연중 시기1월 6일(*)을 뒤따르는 일요일 이후(after) 월요일에 시작하며, 그리고 사순 이전 화요일(화요일 포함)까지, [즉, 재의 수요일 전날까지] 지속됩니다. 이 시기는 성령 강림 주일 이후(after) 월요일에 또다시 시작되며 그리고 대림 제1주일의 [성무일도/시간경] 제1저녁기도(**) 이전에(before) 끝납니다. (이하 생략)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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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매년 1월 6일은 성탄일인 12월 25일부터 12일째 되는 날로서, 전통적으로 성탄 축제 시기[Christmastide(<--- 클릭]의 마지막 날인, "주님 공현 대축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을 포함하여 8일간의, 소위 말하는, "Epiphany Octave(주님 공현 팔일 축제)"가 배치되어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4월 8일]
그런데 다음의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의 “대축일” 설명에 의하면, 우리나라 지역 교회에서는 이 대축일을 1월 2일부터 1월 8일 사이의 주일(Sunday)로 이동하여 경축하고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info/solemnity.htm
[이상, 내용 추가 끝]

(**) 번역자 주: 가톨릭 교회의 전례(즉, 공적 예배)에 포함되는 성무일도/시간경에 있어, 주일(Sundays)들과 대축일(Solemnities)들에는 전날 저녁에(before) 바치는 제1저녁기도(evening prayer I)가 있고 당일 저녁에 바치는 제2저녁기도(evening prayer II)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자료들에 있습니다:

참고 자료 5: http://www.isi.edu/~chiang/personal/hours.html
참고 자료 6: http://www.cbck.or.kr/page/page.asp?p_code=K6204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 자료(제목: "성무일도에 관하여")] 혹은 이 글의 부록.

그리고, 예를 들어, 여기를 클릭하여 직접 확인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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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내용 보강 끝].
 
그 다음 시기인 사순 시기는 매년 변하는 부활 대축일 날짜로부터 거꾸로 헤아려서 사순 시기의 시작일인 "재의 수요일"이 정해지므로, 말씀드린 "연중 시기"의 끝부분 약 3주 정도는 가변적이며 "사순 시기"의 시작에 "양보(?)"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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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일자: 2011년 3월 13일(가해 사순 제1주일)]
 
참고 1: [사순 시기의 시작일인 재의 수요일 날짜 확정 방법] 사순 시기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은 매년, 부활 대축일 주일(일요일)로부터 거꾸로 헤아려 만46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는 만40일(사순)을 부활 대축일 주일(일요일)로부터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헤아릴 때에 만나게 되는 총 6개의 주일(일요일)들은, 이 헤아림에서 모두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드리는 이 말씀은 2009년(나해), 2010년(다해), 2011년(가해) 이어지는 3년간의 전례력 달력들을 펼쳐 놓고 직접 확인한 결과들과 일치하며, 전례력이 3년을 주기로 반복되므로, 매년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이상, 매년 재의 수요일 날짜가 어떻게 확정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참고 2: [사순 시기] 그리고 파스카 성삼일의 시작이 성 목요일 최후의 만찬이므로, 사순 시기는 재의 수요일부터 성 목요일 최후의 만찬 직전까지 입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1년 4월 2일]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굿뉴스 서버 제공의 가톨릭 대사전에 실린 사순절의 의미 및 유래에 대한 설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 가톨릭 대사전의 설명에 의하면, 그레고리오 대 교황(540-604년) 시절부터 재의 수요일이 사순절의 시작일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이상,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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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일 동안의 사순 시기를 보내고 나면 "부활 대축일"을 시작일로 하여 부활 시기7주 동안 지속되며, 부활 시기의 마지막 주일은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이 대축일 직후 월요일부터 그동안 쉬었던, 음력의 영향을 받는 부활 대축일 때문에 그 시작이 약 3주 [최대 한 달] 정도 유동적인 연중 시기가 매년 6월 12일부터 18일 사이에 연중 제11주일이 자리잡도록 재개되어,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불리는 연중 제34주일을 끝으로, 한 해의 전례력이 끝나게 됩니다. 즉 "그리스도 왕 대축일(연중 제34주일)"을 끝으로, 이에 이어지는 일요일에, 그 다음 해의 대림 첫 주일이 있게 됩니다.
 
단, "성령 강림 대축일" 바로 다음 주일은, 해당 해의 연중 마지막 주일로부터 거꾸로 세어서 정해지는 해당 해의 연중 주일이 아닌, "삼위일체 대축일"을 경축하며, 우리나라의 경우에 있어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주일은, 해당 해의 연중 주일이 아닌, "삼위일체 대축일"을 경축하는 주일의 목요일로 요일이 정해져 있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령 대축일"을, 그 다음 연중 주일로 이동하여 경축합니다.
 
[게시자 주: 그러나, 이 기간 중의 주간 매일 미사들 중의 제1독서 및 복음 말씀은, 해당 연중 주일의 주간 전례력을 따르고 있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4월 8일]
 
질문 3: 무슨 이유 때문에, 2014년 가해에는 연중 시기 주일들이 총 34개가 아니고, 연중 제9주일이 제외된, 33개인지요?
 
질문 3에 대한 답변: 매년 부활절 주일의 선택이 음력을 따르고 그리고 연중 시기 전례력은 사순 시기와 부활 시기의 전례력에 양보하므로, 그러한 일이 발생합니다. 이에 대하여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14년 가해의 경우에 춘분일은 양력 3월 21일이며, 음력 3월 1일은 양력3월 31일이고, 보름달을 가지는 음력 3월 15일은 양력 4월 14일 월요일이므로, 따라서, 춘분일로부터 30일째 되는 날인, 곧바로 이어지는 일요일인 양력 4월 20일이 부활절 대축일로 정해집니다. 그리고 바로 이 날로부터 7주째가 되는 주일인 양력 6월 8일까지가 부활 시기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연중 제11주일은 매년 6월 12일부터 6월 18일 사이의 주일(Sunday)로 정해져야 하므로, 따라서 2014년 가해 연중 제11주일은 일요일인 양력 6월 15일로 정해져야 하나,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 2014년 가해의 경우에 양력 6월 8일 일요일이 부활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부활 제8주일, 즉 "성령 강림 대축일"이므로, 그 다음 주일인 2014년 6월 15일은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지역 교회의 경우에 매년 "삼위일체 대축일" 직후 목요일에 경축되는 "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을 이어지는 주일(2014년 가해의 경우에 6월 22일)로 이동하여 경축하므로, 2014년 6월 16일이 연중 제11주간 월요일로 정해지고, 따라서 바로 이 날로부터 7일 전인 2014년 6월 9일 월요일이 연중 제10주간 월요일로 정해집니다.
 
그러나 2014년 6월 8일이 2014년 가해의 부활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부활 제8주일(즉, 성령 강림 대축일)이기 때문에, 2014년 가해의 경우에 연중 제9주일과 제9주간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이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 안에 안배될 자리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그 결과, 2014년 가해의 경우에 연중 제9주일과 연중 제9주간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을 건너뛰게 되고, 그 결과 2014년 가해에는 연중 시기 주일들이 총 34개가 아니고, 연중 제9주일이 제외된, 33개입니다.
(이상, 질문 3에 대한 답변 끝)
 
[이상, 내용 추가 끝]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신 후에, 여기를 클릭하여 굿뉴스 서버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단히 난해(?)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여러 설명들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한 편으로, 가해 연중 주일의 복음 말씀들은 마태오 복음서에서 발췌되고, 나해 연중 주일의 복음 말씀들은 마르코 복음서에서 발췌되며, 그리고 다해 연중 주일의 복음 말씀들은 루카 복음서에서 발췌됩니다. 그리고 요한 복음서의 말씀들은 매년 사순 시기 일부 주일들, 매년 부활 시기 대부분의 주일들 및 매년 일부 대축일들, 나해의 연중 제17-21주일(요한 복음서 제6장), 그리고 매년 전례력에 있어 중요한 주일(예를 들어, 매년 연중 제2주일 및 나해 그리스도왕 대축일)들에 복음 말씀으로 발췌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부활 시기 동안의 주일 제1독서는 사도 행전에서 발췌하고 있으며, 그 이외 시기의 주일 제1독서들은 모두 구약 성경에서 발췌하고 있습니다.
 
주일 독서들로 발췌되는 구약 성경 및 신약 성경의 구절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독서들 및 복음 말씀들로 발췌되는 성경 본문들에 대한 색인(영문) (클릭하십시오) 
 
     그리고, 매년 주일들 및 대축일들의 제1독서, 복음 말씀, 그리고 제2독서는 화답송과 함께, 다음에 말씀드릴 주간 매일 미사 중의 제1독서와 복음 말씀에 비하여, 내용적으로 관련이 되도록 선정이 되어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제1독서 다음에 듣게 되는 시편 화답송은 제1독서와 복음 말씀의 내용에 있어서의 연결 고리입니다. 그리고 연중 시기에는, 복음 말씀 뿐만이 아니라, 특정 서간을 연속으로 학습하기도 합니다.
 
    
     끝으로, 주일과 대축일 독서들 및 복음 말씀들의 발췌와 독립적인주간 매일 미사 중의 독서들 및 복음 말씀들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홀수해(I)와 짝수해(II)로 나눕니다. 그러나 주간 매일 미사 중의 복음 말씀은 홀수 해 짝수 해에 무관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단, 한 두 번의 예외는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중 시기의 제1독서는 홀수 해 발췌와 짝수 해 발췌가 다릅니다. 연중 시기를 제외한 나머지 시기에 있어서의 주간 제1독서는 또한 매년 동일합니다. (단, 한 두 번의 예외는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설명이 어려우면, 그냥 간단하게, 소속 본당 사무실로부터 전례력/축일표 달력을 입수하여 항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첫 해의 시작인 대림시기 직전에, 각 가정당 적어도 한 부씩은 무료로 나누어드리는 줄로 알고 있으며, 저 역시 필요시 자주 들여다 봅니다.
 
     특히, 부활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성령강림 대축일"의 주간 월 - 토요일의 매일 미사 중의 제1독서 및 복음 말씀은, 그동안 쉬었던, 음력의 영향을 받는 부활 대축일 때문에, 그 시작이 약 3주 정도 유동적인 연중 시기가 재개되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전례력/축일 달력을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주간 독서들 및 복음 말씀들로 발췌 되는 성경 본문들에 대한 색인(영문) (클릭하십시오)
 
[게시자 주: 매년 그 날짜가 변하기는 하나 그러나 성탄 대축일까지의 주일의 개수(個數)가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주일을 사전에 알 수 있는, "그리스도 왕 대축일"인 연중 제34주일로부터 주일들을 거꾸로 헤아려 올라와 정해지는 "성령강림 대축일" 다음의 연중 주일의 바로 직전 연중 주일(보통, 해당 해의 연중 8, 9, 10 주일 중의 하나)의 주간 월 - 토요일의 전례력을 따르므로, 어짜피 이미 그렇게 마련된 전례력 달력을 들여다 보는 것이 훨씬 쉽고 또 정확할 것입니다.]
  
     이상 말씀드린 내용은, 기본적으로 1960년대 중반에 열렸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이 공의회의 "교회 일치 정신"에 의거하여, "전례력에 따라 성경공부를 매우 충실하게 그리고 매우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1969년에, 교황청 유관 부서에 의하여, 새로 개편된 가톨릭 교회 전례력에 관한 안내였습니다.
 
이상, 두서 없이 간략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형제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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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일자: 2012년 12월 18일]

여기를 클릭하면,

General Introduction to the Lectionary (Second Edition, 1981년 1월 21일)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위의 문헌(제목: 미사 전례성서 총지침서)의 우리말 번역문(시안)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데, 위의 본문에서 요약해드린 내용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내용 추가일: 2013년 1월 14일]

게시자 주:
다만, 조금 위의 2013년 1월 14일자 내용 보강에서 발췌하고 있는 "미사 전례 성경 총지침서" 제103항의 우리말 번역문과 바로 위의 우리말 번역문(시안)에 있는, 다음에 발췌한, 우리말 번역문을 비교/검토하면 알 수 있듯이, 바로 위의 우리말 번역문(시안)에는 간혹 우리말 번역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발췌 시작)
[바로 위의 우리말 번역문(시안)에서 발췌]

103. 연중 시기는 1월 6일 다음에 오는 주일에 시작하여 재 수요일 전 화요일까지 계속되다가 성령강림 대축일 후 월요일에 다시 시작하여 대림 1주의 제 1저녁 기도로 끝맺는다. (이하 생략).
(이상, 발췌 끝).

[내용 추가일: 2012년 9월 13일]

참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예를 들어, 2013년 부활 대축일이 언제인지 그 날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필자의 본당의 영어 성경공부 단체에서 성경공부를 시작하였던 2005년 첫 해에 특히 많이도 참고하였던 사이트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ccp.htm  [1963-4099년]
 

게시자 주: 바로 위의 주소를 클릭하면 새로운 창이 뜨는데, 혹시라도 error 메시지가 나타나면, 바로 이 새로운 창의 주소로 마우스의 끝을 이동하여 프롬프터를 위치한 후에, 엔터 키를 누르십시오. 이렇게 하면, 2015년 2월 16일자 전례력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참고 2: http://www.easterbrooks.com/personal/calendar/leapyear.html [특히, 율리우스 시저/카이사르(Julius Caeser)에 의하여 기원전 45년의 율리우스력의 도입 이후, 예를 들어, 8월(October)이 10월로 밀리게 된 이유 등과 교황 그레고리오 13세에 의하여 1582년에 그레고리오력의 도입 이유, 이 그레고리오력을 여러 나라들에서 처음으로 받아들인 시점 등에 대한 설명을 읽도록 하라. 그런데, 동방 정교회는 아직도 율리우스력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내용 추가일: 2010년 9월 14일]
 
참고: 다음은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엮은이: 소순태) 다해-I 부활 제2주일(하느님 자비 주일) 제1독서(사도행전 5,12-16) 입문의 각주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특히 국내의 개신교측 목회자들께서 다음의 안내를 많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들어와 주로 북미 대륙, 유럽 대륙의 유력한 개신교 교파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1994년에 발행된 RCL(Revised Common Lectionary)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인 1969년 2월 14일자로 바오로 6세 교황에 의하여 공포되었으며 그 이후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하여 개정된,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Liturgical Calendar)을 근거로 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의 자료들에 있으며, 본문 해설 중의 언급은 참고 자료 4/5를 살펴보도록 하라:

참고자료 1: http://ch.catholic.or.kr/pundang/4/us2007calendar.htm (Introduction을 보라)
참고자료 2:
http://ch.catholic.or.kr/pundang/4/fiatlux2000/intro2RCL.htm (RCL의 역사)
참고자료 3:
http://ch.catholic.or.kr/pundang/4/fiatlux2000/RCL.htm
참고자료 4: http://ch.catholic.or.kr/pundang/4/fiatlux2000/RCL_adapted.htm
참고자료 5: http://ch.catholic.or.kr/pundang/4/fiatlux2000/archive4RCL_adapted.htm  
참고자료 6: http://ch.catholic.or.kr/pundang/4/rcl/hebrews.htm
[이상,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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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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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태 ( (2011/02/25) : 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매년 춘분(3월21일) 이후 첫 번째 보름달 이후 첫 번째 일요일을 해당 해의 부활절 주일로 정하고 있으며 이것을 매년 주님 공현 대축일에 선포하는 줄로 알고 있는데, 통상적으로 양력으로 3년에 한번은 윤달이 부활절 주일을 정하는 시점에서 삽입되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 (2011/02/25) : 사실 이것도, 예수님 공생활 당시에 유다인들이 자신들의 음력 달력으로 니산달 제14일로 잡는 과월절(파스카) 날짜를, 제사상에 올릴 제물들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아 발육이 부진한 해에 과월절 날짜를 한 달 늦추었다고 생각되고 있는 유다교의 당시의 전통을 [출처: Food at the Time of the Bible, Miriam Feinberg Vamosh, 제7-9쪽], 이후에 교회의 달력으로 채택된 양력인 그레고리오력안에서 더욱 더 정확하게 보존하도록 고안된 좋은 사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소순태 ( (2011/02/25) :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9년 부활절 주일은 4월 12일[4월 10일(음력으로 3월 15일)이 춘분일 이후 첫 보름달] , 2010년 부활절 주일은 4월 4일[3뭘 30일(음력 2월 15일)에 춘분일 이후 첫 보름달], 그리고 2011년 부활절 주일은 4월 24일[양력 4월 17일(음력 3월 15일)이 춘분일 이후 첫 보름달]. 2011년의 경우에 있어, 춘분일 직전 토요일인 3월 19일이 음력으로 2월 15일이니, 3월 20일 일요일이 부활절 주일이 아니라, 3월 20일보다 음력으로 한 달 뒤에서 첫 주일인 4월 24일이 부활절 주일입니다.
 
소순태 ( (2011/02/25) :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다음에 있는 글을 차분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942.htm
 
 
 
소순태 ( (2011/02/25) : 당연히 전례력 자체의 구조 변동은 없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려, 매년 차이는 있으나, 하여튼 음력(보름달)의 개입 때문에 사순 시기 직전과 부활 시기 직후에 약 3주 정도의 연중 시기 주일들이 다른 시기의 주일/대축일 등에게 자리를 양보지 않을 수 없는 그런 구조입니다. 즉, 연중 시기의 시작 주일과 끝 주일은 양력을 따라가 고정이 되어 있으나, 그러나 사순시기 및 곧바로 이어지는 부활시기가 음력(보름달)의 영향을 받아 이 연중 시기 위에서 앞으로 혹은 뒤로 약 3주 정도가 유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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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일자: 2013년 1월 15일]

<< 부 록 >>

출처: http://www.cbck.or.kr/page/page.asp?p_code=K6204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 자료]

성무일도에 관하여

성무일도를 바칠 의무

1. 교회에서 성무일도를 바치라는 명을 받은 주교들과 신부들과 다른 성직자들은 할 수 있는 대로 각 시간경의 제 시간을 지키면서 날마다 성무일도 전체를 바칠 것이다.
    무엇보다 성무일도 전체의 중심인 두 시간경, 곧 아침기도와 저녁기도에다 마땅히 중요성을 둘 것이다. 중대한 이유가 없으면 이 두 가지 시간경을 생략하지 말도록 해야 할 것이다(성무일도 지침, 29항). 

2. 주교좌나 다른 공동체의 의전 사제단은 공법 또는 특수법이 자신들에게 규정한 성무일도의 부분들을 공동으로(in choro) 바쳐야 한다.
    이 의전 사제단의 구성원들은 각자 모든 성직자가 바쳐야 하는 시간경들말고도 의전 사제단이 바치는 시간경들을 개인적으로 바칠 의무가 있다(성무일도 지침, 31항 가). 

3. 성무일도를 바칠 의무가 있는 수도 공동체들과 그 회원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법규범에 따라 성무일도를 바칠 것이다. 단, 성품을 받은 이들에 대하여 위 제1항에서 규정한 의무는 준수되어야 한다.
    공동으로 바칠 의무를 지닌 공동체들은 매일 성무일도 전체를 공동으로 바쳐야 한다. 공동 기도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자신의 고유한 법규범에 따라 성무일도를 바칠 것이다. 단, 성품을 받은 이들에 대하여 위 제1항에서 규정한 의무는 언제나 준수되어야 한다(성무일도 지침, 31항 나). 

4. 성무일도를 공동으로 바칠 때는 고유 전례력, 곧 교구나 수도회나 각 성당의 전례력에 따라야 한다(성무일도 지침, 241항, 전례력 지침, 52항).
    성무일도를 개인적으로 바칠 때는 고유 대축일과 축일 외에는 그 지역 전례력이나 또는 고유 전례력을 자유로이 따를 수 있다(성무일도 지침, 243항). 
 

성무일도를 바치는 순서

5. 주일(성무일도 지침, 204 - 207항)
    1) 모든 것을 시기에 따라 통상문, 시편집, 고유 부분에서 본다.
    2) 제1저녁기도와 제2저녁기도가 있다.
    3) 말씀기도(독서기도)에서, 사순 시기 외에는, 제2독서와 화답송 다음에 언제나 사은 찬미가(Te Deum)를 한다. 

6. 대축일(성무일도 지침, 225 - 230항)
    1) 제1저녁기도:모든 것을 고유 부분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본다.
    2) 전야 끝기도:주일 제1저녁기도 후 끝기도를 본다.
    3) 말씀기도:모든 것을 고유 부분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본다. 언제나 사은 찬미가를 한다.
    4) 아침기도:모든 것을 고유 부분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보고, 제`1`주간`주일 시편을 본다.
    5) 삼시경, 육시경, 구시경 또는 낮기도:
        ① 찬미가:통상문에서 본다.
        ② 후렴, 성경 소구, 화답송, 마침기도:고유 부분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본다.
        ③ 시편기도:
            - 대축일에 고유 시편이 있으면 낮기도의 한 시간경에서 이것을 하고,
               다른 두 시간경에서는 시편집 끝에 있는 보충 시편기도를 한다.
            - 고유 시편이 없는 대축일이 주일에 오면, 낮기도의 한 시간경에서 제 1 주간 주일 시편을 하고,
               나머지 두 시간경에서는 시편집 끝에 있는 보충 시편기도를 한다.
            - 그렇지 않을 경우, 모든 시편은 보충 시편기도에서 본다.
    6) 제2저녁기도:모든 것을 고유 부분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본다.
    7) 끝기도:주일 제`2`저녁기도 후 끝기도를 한다. 

7. 축일(성무일도 지침, 231 - 233항)
    1) 제1저녁기도:주님의 축일이 주일에 오는 경우에만, 제`1`저녁기도를 한다.
    2) 거기에 뒤따르는 끝기도는 주일 제`1`저녁기도 후 끝기도를 한다.
    3) 말씀기도:모든 것을 고유 부분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본다. 언제나 사은 찬미가를 한다.
    4) 아침기도:모든 것을 고유 부분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보고, 제1주간 주일 시편을 본다.
    5) 삼시경, 육시경, 구시경 또는 낮기도:
        ① 찬미가:통상문에서 본다.
        ② 낮기도의 한 시간경에서 그 주간 평일의 후렴과 시편을 하고, 다른 시간경에서는 시편집 끝에 있는
            보충 시편기도를 한다.
        ③ 성경 소구, 화답송, 마침기도:고유 부분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본다.
    6) 저녁기도 : 모든 것을 고유 부분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본다.
    7) 끝기도 : 주간 요일 것을 본다. 

8. 기념일(성무일도 지침, 220.234 - 236항) 
    1) 제1저녁기도는 하지 않는다.
    2) 아침기도, 저녁기도, 말씀기도:
        ① 시편과 후렴:해당 요일의 것을 본다.
        ② 초대송 후렴, 찬미가, 성경 소구와 화답송, 즈가리야의 노래와 성모의 노래 후렴과 청원기도: 고유한 것이 
            지정되어 있으면 기념일 고유의 것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해당 요일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본다.
        ③ 마침기도:언제나 기념일 고유의 것을 본다.
    3) 말씀기도
        ① 성경 제1독서와 화답송은 시기에 따라 하고,
        ② 제2독서는 성인의 전기이며, 화답송은 고유 부분 또는 공통 부분에서 본다.
            만일 성인의 전기가 없으면 그 날 교부들의 글을 읽는다.
        ③ 사은 찬미가는 하지 않는다.
    4) 삼시경, 육시경, 구시경 또는 낮기도와 끝기도:
        ① 고유한 것이 없으면 모든 것을 그 날 평일의 것에서 취한다.
        ② 삼시경, 육시경, 구시경을 다 하는 사람은 그 중 한 시간경에서는 그 날의 시편기도를 하고 다른 시간경
           에서는 보충 시편기도를 한다. 

9. 평일
    1) 모든 것을 시기에 따라 통상문, 시편집, 고유 부분에서 본다.
    2) 말씀기도에서 사은 찬미가를 하지 않는다.
    3) 말씀기도의 마침기도는 고유한 것을 하고, 그 밖의 시간경은 연중 시기에는 시편집을 보고, 그 외의 다른
       시기에는 고유 시기를 본다.
    4) 삼시경, 육시경, 구시경을 다 하는 사람은 그중 한 시간경에서는 그 날의 시편기도를 하고 다른 시간경에서는
       보충 시편기도를 한다.

(이상, 부록 끝)
[이상,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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