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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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9-07-09 ㅣ No.3915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7/9

 

가끔 삶에 지치고 힘겨워하는 분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주어진 인생에 비해 너무 과도한 짐을 지었다거나, 그야말로 먹고살기 힘겨워 근근이 살아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도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마태 9,36)

 

이런 분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37-38)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오셔서 생명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구원자를 보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가 고단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향한 희망을 심어주시고, 그 길을 향해 가는 길을 비춰주시고,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주신 주님께 깊은 감사의 정을 느낍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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