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음악회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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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진 [babkong] 쪽지 캡슐

2000-02-14 ㅣ No.544

7시 20분쯤 총총걸음으로 5동 성당에 도착했다...

 

입구에서 정윤이의 호들갑(?) 비슷한 환영을 받으며...

얼떨결에 초코렛도 받고...참 민정이가 주었던가...감격!!

(사실 오늘 오후가 지났는데 회사직원에게만 초코렛을 받았다... 그것도 나만 받은것이 아니라 전부받았다... 어제 민정이가 준것도 그런것이지만...아~~ 옛날이여!!!)

 

래경이형이 꽃사러 갤러리아 까지 가고...

 

지하성당은 아직 행사준비가 한참이었다...(역시 열심히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습은 예뻐 보이더군..)

 

근데 바로 웃음이 나온건 오랜만에 영재 모자 벋은 모습이 보인거였다...(니가 형해라...아무래도...)

 

뒷자리에서 철화랑도 인사를 하고 예쁜 소연이 성희랑도 잘하라고 격려해주고...

뭐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말고 없었기에... 참 멀리서 은하랑도 인사했구나...

(참고로 많은 행사를 다니지만 행사 장소에 미리 들어가보기는 처음이다... 항상 밖에서 담배피다가 들어갔는데 한 중간쯤... 뭐 어제도 다시나와 수녀님 피아노연주는 보질 못했다.)

 

좀 긴장돼 보이는 영재의 인사말...(짜식 떨고있구나...)

 

근데 1부 공연에는 영재가 그래서 그런지 왜들 그렇게 긴장들을 하는지...

내가 보기엔 연습때 실력의 반도 안나온듯... 정은아!! 왜떨어...떨긴...승봉! 너두..

차라리 1부에 재미있는 노래를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잠시...

2부는 아~~~ 재밌어라...

지구 성가잔치때 본 그모습을 다시한번 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넘 좋았다...

특히 래경이 형은 그때 행사준비로 못봤는데...(래경형 너무 좋아하더군... 후후!!)

 

3부와 나중에 준비된(?)곡들도 넘 좋았구...(진군이형은 언제나 멋있어...음...)

 

참 예뻐보이더군... 하느님 앞에 너무 예쁜 모습들... 그 모습이 넘 좋더군...

10지구에 이번달만 성가대 발표회가 4개 성당에서 있는데... 그 행사들을 둘러보며...

항상 기분좋아지는 이유는 바로 어제와 같은 모습을 보기 때문인가!! ^_^;

 

행사 끝나고 마음 같아서는 술이라도 한잔 사주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회사 회의가 10시부터 있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기고 5단지를 나왔다...

 

근데 성희는 언제 그렇게 말솜씨가 좋아졌을까? 어제 넘 놀랬네...

 

영재야 모자 벋은 모습도 괜찮아~~ 응... (....형....^_^;)

 

소연이두 수고 많았고...(소연이는 점점 예뻐지고 있다... 이유가 뭔가!! -_-;)

 

승봉이는 어제 넘 귀엽더군... 승훈아 키가 더큰것 같더구나...은하와 정은이는 항상 귀엽고... 유정아~~ 솔로할때 떨지마! 알았쥐... 진군이형 항상 멋있고...

참 진서는 오랜만에 보아 좋았고... 진서야!! 형 기억하지...

그리고 보윤이던가... 정윤이 동생... 맞을거야... 수고했어...

아~~ 빠진사람들은 모두 신입부원인가 보다...(궁색한 변명같아~~)

 

정말 너무너무 예쁜 모습들을 보연준 파밀리아한테 감사하고... 축하도 하구...

 

수고들 많았어요...

 

PS : 참... 그리고 어제 신천성당 성가대 30명 온것들은 알구들 있나?... 잠7동 성당 성가대에서도 한 4명인가 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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