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게시판

기독교와 천주교(진짜 있었던 일)

김슬기 안젤라

오늘 나에게 기독교 아이가                   그 아이는 결국에는

말을 했다.                                  욕을 하고 나를 때렸다.

"야!! 천주교의 쫄병!!"                      내 마음속의

’참자.. 난 예수님의 자녀야..’               천사()가 말했다.

그래도 계속 말한다.                         ’슬기야.. 다신 친구와 싸우지마..’

"신부 그 개새끼.."                          그러나 나는...

결국엔 그 아이는 악마()가 되었다.       오늘도 악마의 말을 그냥 들었다.

나는 화가 밀치었다.                         ’야.. 그러지 말고 싸우자.’

"난 너희 목사님한테.."                      그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갑자기 아이가 눈을 던졌다.                  천사의 말대로..

"아야!!"                                    "우리 신부님과 천주교에 대해

"하하하하!!"                                더이상 뭐라고 하지마.."

그 아이는 비웃었다.

천주교보다 기독교가 낫다며..

같은 기독굔데.. 같은 천주굔데..

그래서.. 그래서..

그 아이는 천사를 죽인 악마가 되버렸다.

정말.. 그 아이는

아름다운 마음씨가

조금도.. 조금도..

없을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아직은

아름다운 마음씨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