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25일 386술자리 참석자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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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ktheresa] 쪽지 캡슐

2000-05-27 ㅣ No.1707

제가 여러분께서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시리라 믿는 이유로

굳이 여기에 아론 단장님,김태석 바오로 형제님,안젤라 부단장님을 비롯한 성함을

적지 않겠습니다.

성가대와 함께노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연습시간이 맞지 않는 이유로

괴로워 하시는 심정을 제게 토로 하셨을 때 그 해결책으로 청년미사 이후 성가대 연습에

참여하셔서 그 다음 주간에 성가대와 입을 맞추실 수 있도록 합의를 보신 사실을

물론 기억하시겠지요?

원래 작은 마을에 가면 다 그런겁니다.부녀회장이 계주도 하고 친목회장도 하고 다 알아서 하는겁니다.성가대 협조단원으로 공식 임명해 드리는 방법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적극 참여자에게는 옵션으로 방학중 피아노 교습도 가능합니다. 본인이 아니라 자녀라도.

또 나이가 모자라 고민하시는 분들,머지 않았습니다.이 나이 되는거.

미리미리 참석 하시길 적극 권장합니다.곱게 늙는 좋은 비결입니다.

노래는 못 하실수록 환영입니다.그래야 성가대 기존단원의 체면이 서므로.

날도 꾸부정 하고 꿉꿉한데 노래로 우리의 마음을 추슬러 보심이 어떠하실지요.

 

늦바람이 무섭다고 첫 글을 올리고 반나절 만에 다시 찌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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