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새로 오시는 수녀님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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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nokidding] 쪽지 캡슐

2000-02-07 ㅣ No.433

 

  안녕하세요? 응암동 본당 여러분들...

  저는 제기동 성당 초등부 주일학교에서 교사를 하고 있는

  김혜진 데레사입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 들린 이유는,

  오늘 저희 본당에 계시던 수녀님께서 응암동으로 가신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예요.

 

  이은영 효주 아녜스 수녀님께서 오시는 곳이 응암동이 맞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요, 어제 저녁에 수녀님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울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 무작정 글을 적어봅니다.

 

  20여년 성당을 알아왔지만, 효주 아녜스 수녀님처럼 밝고 명랑한 수녀님은

  처음 뵈었었어요. 그래서 모두에게 인기가 많으셨죠...

  아마 어디에 가시든 그 분 주위는 환한 빛이 발하리라 믿습니다.

 

  만약 응암동에서 새로 수녀님을 맞이하시거든 꼭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그분이 효주 아녜스 수녀님이라면 제기동 교사들 모두가 수녀님을 너무나   

  많이 사랑한다고, 그리고 수녀님의 사랑은 오랜시간 잊지 못할거라고 꼭 좀

  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응암동 본당의 모든 교우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하시겠어요. 효주 아녜스 수녀님같은 밝은 분을 맞이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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