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아띵]이번 성극제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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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성 [cattus] 쪽지 캡슐

2002-05-22 ㅣ No.2426

+. 찬미 예수님

이번 본당의 날 행사 할 때, 저는 연합회 1차 월례 교육을 갔기 때문에 참석을 하지 못했고, 그저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제가 이야기만 대충 들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고 글을 쓰지는 못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본당의 날 행사를 왜하는지 모르시고 본당의 날 행사에 참여하시는 어른분들이 몇 분 계신 것 같더군요!

그 당시 안내를 맡고, 사회보고, 여러 가지 준비한 사람들이 청년들이다 보니 나이 많으신 분들이 보기에는 자신보다 한 없이 어리니까 그려셨는지 모르지만 그런 사회를 보고, 음향 등을 담당한 사람들의 나이를 떠나 본당의 날 행사가 보다 수월하게 되게 하기 위해 준비하고 수고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으신 것 같습니다.

각 구역분들께서만 늦게까지 연습하신 것이 아닙니다.

저희 청년들도 늦게까지 준비했고 언제는 밤을 새워가며 준비까지 했습니다.

안내하는 사람들이 다른 본당 다른 팀을 위해 자리를 옮겨달라고 했다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나이가 많고, 안내를 맡아 자리좀 앞으로 당겨서 앉아달라고 부탁드리는데도 불구하고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셨다는 분, 자기네는 음향 같은 것 필요없다고 하신 분, 자신의 구역은 앞으로 등장하기로 이야기가 다 되었다는 분 등등...

본당의 날 ’성극제’ 왜 했습니까?

무슨 누가 연기 더 잘하나 콘테스트 했습니까?

연기 더 잘해서 연예인 되는 기회였나보죠?

잘하고 못하고는 나중 문제고 본당 각 구역을 떠나 전 교우를 위한 단합과 일치 화합을 위한 장이 아니었나요?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중고등부 학생들이 들러리나 서고 아예 성당 내에는 들어와 보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 본당의 날 성극제의 본래 취지였나요?

아마도 본당의 날 행사 때 제가 1지구 교육부 강사라서 혜화동에 가게 된 것은 하느님께서 저를 위해 특별히 배려하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글쎄요...

생각하기 싫습니다.

제가 직접 있지 않고 듣기만 해서 잘 모르지만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소수의 어른들께서 잘못하신 것으로 인해서 대다수 수고하시고 노력하시고 진정 본당의 날 행사 취지에 맞게 행동하신 분들까지 제가 비난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네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주님의 자비가 가득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왕!~~ 썰렁이     아오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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