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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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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coolmari] 쪽지 캡슐

1999-09-16 ㅣ No.396

소크라테스에게 행복이란 지혜를 가꾸는 것이었습니다.

 

지혜를 가꾸기 위해서는 지혜를 사랑할줄 아는 마음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를 인식했

 

을때만 지식을 추구하고자 열망한다고 생각 했죠..

 

아무것도 모른다면 어느것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더욱 사랑하고 싶어 더 많은 사실을 알고자 하죠..

 

대학생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 제가

 

요즘들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읽어야 할 책이나 공부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아

 

조바심이나고 ....

 

가을이라 많은 친구들이 외로워하고

 

시험이나 취직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아직도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가

 

너무도 많이 있고

 

우리에겐 사랑해야 할 사람도

 

공부해야 할것도 너무도 많기에

 

여기서 지치기엔 너무 시간이 아깝군요..

 

책좀 모르면 어때? 라는 무식한 소리마시고

 

가을에 책좀 읽읍시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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