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오늘을 위해 존재하는 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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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각 [maypark] 쪽지 캡슐

2001-04-14 ㅣ No.862

 

삶의 힘든 되새김의 수레 가운데서도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할애하여 부활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신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낌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자기의

존재모습을 찾으려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를 외치며 하나된

마음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그렇게 아름아울 수가

없었습니다.

 

사노라니,

엄마로서, 아내로서, 주부로서, 며느리로서,

직장인으로서, 사업인으로서 등등...

뻐근한 일도 수 없이 많고 버거울 텐데도.....

 

단원 어느 한 분이라도 불평불만없이 주 6일의 연습시간을

칼 같이 지켜주시며 연습중에는 간식과 음료 마실 틈도

없다시며 반납하면서 감기에 메인 목과 장시간 반북되는 노래로

찟긴 목을 어루만지며 피곤한 몸을 추스리면서 성 부활의

성가를 어언-   70여곡을 부르며 준비해야 했던 바로

그 일정도 부활성야인 오늘로

그 절정적 순간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어찌됐던

금일

부활성야 미사는 22:00에 있사오니 단원들께서는 미사 시작

3시간 전에 나오셔서 우리 모두를 위해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오늘을 위해 항상 준비하는 성가대의 참 모습을 찾고자 할 것입니다.

 

주 - 여--- !!!

이 성전에서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가를 부르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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