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성당 게시판

초보신앙인(릴레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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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자 [hch290] 쪽지 캡슐

2002-09-25 ㅣ No.2023

 본당 게시판을 가끔은 보았지만 세례를 받은지 1년도 채 안되는 저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게 부끄럽네요.

 

 짧은 신앙 생활이지만 그동안 느낀점을 올릴까합니다.

 

 2002년은 저뿐만 아니라 중2짜리 아들 태완 (빈첸시오),

 

 초등3학년 딸 (율리아) 우리 3명은 모두 같이 세례를 받은

 

 뜻깊은 한해인것 같네요.

 

 남편도 함께 하면 더욱 좋았을텐데...

 

 저는 항상 모태신앙을 부러워하면서 선뜻 성당에 나가지 못하고 있던중

 

 참 신앙인인 이웃의 권유로 성당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신앙 생활에 잘 적응되어 갈수 있도록 도와주신 미카엘라,

 

 율리아나 반장님, 아녜스 자매님께 이글을 통해서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성산2동 본당에 들어섰을때는 내가 상상였던 성당과는 너무 모습이

 

 달라 실망하였지만 이작은 성당에서 세레성사를 받은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음이 지금에서야 느껴집니다.

 

 또 저처럼 세례 받은지 얼마 되지않아 신앙 생활에 적응하기가

 

 조금은 어려움을 갖는 교우님들이 계시다면 성서 공부반에 들어오시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적어도 우리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신앙인이

 

 되도록 이글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다음글은 초보 신앙인들 성서 공부를 위해서 애쓰시는 차분한

 

 강은희 임마누엘라 자매님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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