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폭로]수유동 사제관 1층 화장실 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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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태 [gwingsun] 쪽지 캡슐

2000-03-05 ㅣ No.387

* 이 동화상을 최재은(굿뉴스 아이디 D.SHIFRIN), 김성민(IRENE 17), 채혜연(URANOS76)님께 바칩니다.

 

 

 !!!경고!!!

 

 

 

 

1. 임산부, 노약자, 심장병 환자, 고혈압 환자, 또는 "난 바쁜 사람이다"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는 분, 또는 남들에게 "넌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살아"라는 말을 자주 듣는 분은, 오른쪽 아래 ’닫기’를 클릭해 주십시오

 

2. 본 동영상은 지나치게 폭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난 징그러운 건 못본다" 싶으신 분들은 시청을 삼가하여 주시고, 만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은, 부모님의 동의와 지도 아래 본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R U READY 4 THIS?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소문만 무성하던 화장실 몰카가 오랜 기간의 화질 보정 작업을 거쳐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진실에 목말라 하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대 과학과 생명 공학, 기체 역학, 무기 공학, 산업 디자인, 제과 제빵 기술의 초 결정체 ’초소형 무선 RF 콘트롤 자가 발전형 레이저 스펙트럼 적외선 비디오 카메라 버전 Y2K 세컨드 에디션’을 입수하는 데 성공한 본인은,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사제관 1층 화장실 천정에 침투하여(침투 경로는 밝힐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프로는 증거를 남기지 않습니다), 위 카메라를 설치하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원래 2층과 3층에도 설치할 계획이었고, 카메라를 3대 장만하였으나, 한 대는 술먹고 자랑하다가 손가락으로 눌러 박살 내버리고, 한 대는 친구가 정력제인줄 알고 삼켜버렸습니다.

 

 

게시판 354번 폭로 사건 이후로, 우리들이 사랑하는 김대근 신부님은 태권도 3단, 합기도 5단, 검도 3단, 특공무술 3단의 뛰어난 기술과, 100미터를 11초에 주파하는 체력, 그리고 양쪽 눈 공히 2.5의 시력을 자랑하는 경호원을 고용하고, 특별히 대관령 기슭에 있는 맹견 훈련장에서 순종 세퍼트 5마리를 분양받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신부님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그 ’슈퍼 울트라 캡숑 파워 바리가드’는 경호원이 아니라, 신부님이 "밥사줄께" 하고 꼬셔서 방학 내내 뿌셔뿌셔 한봉지 안사주고 괴롭혀 온 우리들의 귀염둥이 김상우 바오로 신학생이었으며, 전설의 ’맹견 레인저 악어이빨 5총사’는 신부님이 직접 만든 강아지 인형들을 창가에 세워놓고, 심심하면 흔들고 논 것이 순찰중인 것으로 보였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문(연막 작전) 뒤에 신부님은 사제관 1층 전체에 어떠한 전파, 적외선, 심지어는 가시광선조차 통과할 수 없는 특수(여기까지밖에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장벽을 설치하였다는 사실이 제 요원들의 뒷조사 결과 밝혀진 바 있고, 이 때문에 신부님이 사제관에 계실 때 신부님과의 핸드폰 통화는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며, 실제로 장벽의 효과에 감탄을 뛰어넘어 감동, 경악한 신부님이 "이놈의 핸드폰 빨리 끊어버려야지" 라고 자랑을 하고 다니시는 것을 목격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24시간 인공위성 감시체제와, 특수 조사반을 가동하여 조사한 결과, 화장실 환기구에는 "설마 냄새나는 데로 들어오지야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특수장벽을 설치하지 않았음이 밝혀졌으며, 행동대장의 지휘 아래 다섯명의 조직원이 화장실 환기통으로 침투하여, 카메라를 설치하는 데에 성공하였으나, 이 여섯명은 안타깝게도 코와 폐에 똥독이 올라 병원 중환자실에서 식물인간의 상태로 치료중이나 살아날 가망은 거의 없으며, 똥독이 뇌까지 올라 만약 살아난다 해도 정상적인 삶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잠든 이시간에도, 몰카는 돌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희생과 투자, 노력의 결정체, 화장실 몰카!! 놀랍지 않습니까?

 

 

드디어 밝힙니다.특히, 마치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겄을 다 알고 있는듯한, 항문을 박차고 나오는 X의 기운조차 가벼운 미소로 억누르고, 매일매일의 배설 작업조차 유희로 승화시키시는 김대근 신부님의 은밀하고도 충격적인 자태풀컬러 모션 픽쳐로 감상하십시오!!

 

 

 

* 전파 장애로 인하여 화질의 저하가 일어날 수 있으나, 내용과는 상관이 없으니 안심하고 시청하십시오.

 

** 신부님, 제가 신부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시지요?

첨부파일: 화장실 몰카.gif(6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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