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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9133] 이 음악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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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 [somi] 쪽지 캡슐

2002-01-15 ㅣ No.9134

 

이 음악을 들으니 ’동감’이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마지막 부분에 시공을 초월해서

만난이들이 스치며 밝은 빛으로 사라지던

여주인공의 뒷모습이 떠오르고 ....

 

개인적으로 유지태라를 배우를 좋아해서

"봄날은 간다" 영화도 보았습니다.

대나무 숲과 산사의 풍경소리,눈떨어지는

소리도 생각이 나요.

음악은 그때 그 장면과 같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것을 분위기라고 하나요.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인연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님도 좋은 시간 되세요.

좋은 인연도 맺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그러네요. 봄날은 간다라는 말은

피아노의 주제가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똑같은 단어를 가지고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하고 살수도 있구나.

그러고 보니 저는 구세대인 것은 틀림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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