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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US DEI(읽기 : 아뉴스 데이 / 뜻 : 하느님의 어린 양)

드뎌 출범합니다...

AGNUS DEI의 발대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언  제 : 2002년 2월 24일 (일요일) 늦은 7시

***어디서 : 교육관 지하

***무엇을 : 아뉴스데이를 위해 축복하러 와주시는 여러분과

           여러분을 위해 아뉴스데이가 준비한 작은 노래들....

하느님을 노래하고 그 안에서 사랑을 나누고 싶어 모인  저희 급조허접밴드가 드디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깡패같은 보좌신부님의 -이게 제일 나아..라는 한 마디에 저희는 어린 양들이 되어 버렸죠.

저희 이름갖게된 기념식 입니다.

많은 이들이 오셔서 자리를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떡도 준비하고 음식도 준비하고...저희들...여러분을 위해 출혈을 각오했습니다.

제발 저희의 출혈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부탁드립니다.

또 급조된 솜씨로 노래부르게 되겠지만..

조촐한 출발이라도 여러분이 와 주셔서 힘얹어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참...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습니다...

오시면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해드리구...즐거운 시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노래하고 싶습니다.

참, 내일 저희 드럼사러갑니다.

저희들 악기 ..사실...모두 다른 곳에서 구걸해서 빌려온 것들이랍니다.

그동안 그것을 구하고 공수해 주시느라, 드럼 있는 본당찾아 연습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리고...내일의 드럼도 신부님의 강의료랍니다.

없는 시간쪼개 일부러 강의다니시며 주머니터신 신부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잘하고 있죠? ^^*)

이렇게 힘들고 어렵게 시작한 자리...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신다면 저희...얼마나 행복할까요?

많이들...꼭 오셔요.....

**덧글 : 배경음악은 생활 성가곡인 "당신을 향한..."입니다...^^